출애굽기 중심사상


출애굽기 2011-09-03 / 추천수 0 / 스크랩수 0 http://cafe.chch.kr/inchrist/50170.html

저자 및 기록 장소와 시기

 

     성경의 처음 5권은 모두 모세가 쓴 것으로 "모세 오경"이라 불린다. 출애굽기 17장 14절과 34장 27절은 이 책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쓰도록 명하신 것임을 증명한다. 이 책에서 기록한 사건들은 주전 1706년과 1490년 사이에 일어난 것이다. 

 

    주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구속이요, 구원이며, 공급이시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과 하나님의 상호적인 만남과 교통(교제)과 거주를 위해 그분 안에서 그들이 하나님과 함께 건축되도록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기 위한 수단이심.

 

 

    배경

    이스라엘 자손은 애굽에서 구출받은 뒤 광야에서 방황했다. 하나님의 목적은 그들을 바로의 학정에서 구출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로 그분의 처소인 장막을 건축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의도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분의 영원한 목적이 이 땅에서 그분의 거처를 갖는 것임을 계시하는 것이었다(25:8-9, 40).

 

  

  중심사상

   우리는 출애굽기 전체에 걸쳐서 그리스도를 볼 수 있다. 유월절이신 그분은 우리의 구속의 수단이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위대한 구속이신 그분은 바로, 즉 사탄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만나와 생수이신 그분은 우리의 생명 공급이시다. 더 나아가 홍해는 우리가 침례(세례)를 받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상징한다(고전10:2). 로마서 6장 3절은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받았다고 말한다. 출애굽기에서 그리스도는 다른 많은 항목들이시다. 그분은 구름기둥과 불 기둥이며, 엘림의 칠십 종려와 열두 샘이며, 모든 기구를 갖춘 장막이시다. 장막과 기구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구속하신 백성들은 그분을 섬기며, 그분을 경배할 수 있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하기 위한 수단이시라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들은 한 실체, 즉 장막으로 함께 건축되어야 하며, 여기에서 하나님과 사람은 서로 만나고 교통(교제)하고 거주할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와 하나님, 하나님과 우리는 함께 건축되고, 함께 거주한다. 이것이 출애굽기의 중심사상이다.

 

 

   개략

     출애굽기는 먼저 이스라엘 자손들이 어떻게 애굽에서 종이 되었는지를 보여 준다(1:8-14). 곧이어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구속받고 구원받은 것을 계시한다(12:27, 14:30). 구속하고 구원하신 후 주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셨다(13:17-18, 21-22, 17:1, 19:1-2, 40:36-38).

 

그들은 구름기둥과 불 기둥에 의해 인도하심을 받았다. 더 나아가 만나가 하늘에서 내렸으며, 생수가 갈라진 반석에서 흘려 나왔다. 그들의 여정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결국 주님의 의해 시내산까지 인도되어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 관한 계시를 받았다.

 

그것은 하나님이 땅에서 그분의 거처를 위하여 장막을 건축했다(39:32, 40:2, 34-35).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어떻게 애굽에서 나왔는가를 말해 주는 책일 뿐 아니라 구속과 공급과 계시와 건축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애굽에서의 탈출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 후에는 공급과 계시와 건축이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