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내재적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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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감자 2024-07-13 , 조회 (4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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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1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내재적인 의미

성경: 요 14:21, 23, 고후 2:10, 4:6-7


Ⅰ.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그리스도를 사는 생활이다. 우리의 생활은 그리스도여야 하 며, 그리스도를 사는 길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이다 빌 1:19-21상, 갈 2:20.


A. 우리는 그리스도를 극도로 사랑함으로써 그리스도를 살 수 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살 수 없으며,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 이 우리의 온 존재를 그분께 집중하는 최상의 길이다 고후 5:14, 요일 4:19, 빌 1:19-21상, 막 12:30, 계 2:4-5, 요 14:21, 23, 21:15-17, 벧전 1:8, 고전 2:9, 16:22.

B.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우리의 온 존재?영과 혼과 몸, 또 마음과 혼과 생 각과 힘(막 12:30) 를 절대적으로 그분께 두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의 온 존재가 그분으로 점유되고 그분 안에서 우리 자신이 잃어버려지는 것을 의미 한다. 그 결과 그분은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시고,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실지 적으로 그분과 하나 된다.

C.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그 영은 모든 것, 심지어 하나님의 깊이들까지도 꿰뚫어 보신다’(고전 2:10). ‘꿰뚫어 보다’에 대한 헬라어 단어는 적극적인 탐 구와 관련하여 사용되는데, 이것은 발견해서 얻는 지식이 아니라 탐구해서 얻 는 정확한 지식을 뜻한다. 하나님의 영은 그리스도에 관한 하나님의 깊이들 을 탐구하시어 우리가 깨닫고 참여하도록 영 안에서 그것을 보여 주신다.

D.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다. 그럴 때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아들께서 우리에게 나 타나시는 것을 누리며, 아버지와 아들께서 우리와 함께 상호 거처를 정하시 도록 우리를 방문하시는 것을 누릴 것이다 요 14:21, 23.

E.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사랑이신 하나님 자신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생활이다.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서 사랑이신 하나님을 사 는 생활을 하셨고, 지금은 우리의 생명이 되신다. 이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동일한 사랑의 생활을 하여, 잃어버린 사람을 찾고 죄인을 구원하는 사역 여 행을 하신 그분의 존재와 똑같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요일 4:16-19, 눅 10:25-37, 19:10, 엡 4:20-21, 비교 갈 5:13-15.


Ⅱ.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곧 그리스도의 얼굴 안에 서 모든 것을 하는 것이다 고후 2:10, 4:6-7.


A. 고린도후서 4장 6절에서 사용된 것처럼, ‘인격’에 대한 헬라어 단어는 직역하 면 ‘얼굴’이다. 이것은 눈언저리 부분으로서, 내적인 생각과 느낌을 보여 주는 표정이 나타나는 곳이다. 이러한 표정은 사람의 인격 전체를 보여 주고 나타 내는 것이다.

B. 믿는 이들에게 본이었던 사도 바울(딤전 1:16)은 그리스도의 눈에서 표현되는 그분의 인격 전체의 표시에 따라, 그리스도의 임재 안에서 살고 행동하는 사 람이었다.

C. 언제든지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로 돌이키면, 너울이 우리의 마음에서 벗어지 고, 우리는 너울을 벗은 얼굴로 영광의 주님을 바라볼 수 있다. 사실상 우리 의 돌아선 마음이 너울이다. 너울을 벗은 얼굴은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 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너울을 벗은 마음이다 고후 3:16, 18, 4:6-7, 삼상 16:7, 엡 1:18상.

D. 하나님의 영광은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으며, 그분의 얼굴 곧 그분의 인격이 우리의 영 안에 내주하는 보배이다 고후 4:6-7, 벧전 3:4.

E. 우리는 가치 없고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이지만, 우리의 영 안에 지극히 귀한 보배를담고있는데,이보배는그리스도자신의얼굴,곧인격이다(고후2:10, 4:6). 온 우주 안에서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창 32:30, 출 25:30, 33:11, 14, 시 27:4, 8, 계 22:4).

1. 우리가 그분의 임재 안에 살며 그분의 존재의 표정을 바라보고 있을 때 에만,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그러한 보배이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면, 다만 그분께 말씀드리기만 하면 된다. 그 분은 바로 우리 안에 계시며, 얼굴을 마주하여 우리와 함께하신다 빌 4:6.

2. 하나님을 보는 것은 하나님을 얻는 것과 같으며, 하나님을 얻는 것은 하 나님의 요소를 우리 안으로 받아들여 변화되는 것이다(욥 42:5-6, 마 5:8). 오늘 우리가 바라보는 바로 이 하나님은 완결되신 영이시며, 우리는 우리의 영 안에서 그분을 바라봄으로써 하나님의 풍성을 우리 존재 안으 로 흡수하고 매일 신성한 변화를 받을 수 있다(고후 3:18하, 마 14:22-23, 골 4:2).

F. 우리가 우리의 영 안에 계신 주님께 마음을 돌이켜 얼굴을 마주하여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을 다른 이들 안으로 비추어 넣는 동안(사 60:1, 5), 우리는 그 분의 영광스러운 형상으로 변화되는 과정에 있으며, 결국 ‘우리는 그분을 그 분의 존재 그대로 뵙게 될 것이므로 그분과 같아질’ 날에 이를 것이다 ? 고후 3:18-4:1, 요일 3:2, 계 22:4.


Ⅲ.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는 것은 우리를 부르신 그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이다 엡 4:1-4.

A.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한 행함의 첫째 항목은 우리가 신성한 속성들에 의해, 신성한 속성들로 강화된 변화된 인간 미덕들로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인 그 영 의 하나를 힘써 지키는 것이다 엡 4:1-4.

1.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님의 영 안에는 예수님의 변화된 인성이 있다. 한 몸을 위해 한 영을 마시고 흘려 보내는 것은 사람 예수님의 영을 마시고 흘려 보내는 것, 즉 사랑 안에서 서로를 짊어지기 위한 겸허와 온유와 오 래 참음이라는, 신성으로 풍성하게 된 인간 미덕들을 지닌 예수님의 인 성을 마시고 흘려 보내는 것이다 요 7:37-39상, 고전 12:13, 행 16:7, 엡 4:2-3.

2. 우리가 늘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을 먹는다면, 우리는 사람이신 예 수님을 누릴 것이고, 그분의 높아진 인성의 모든 미덕은 예수님의 영 안 에서 우리의 것이 될 것인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몸의 실재인 실재의 영 안에서, 회복된 교회생활을 실행하기 위한 것이다 고전 1:2, 10:3-4, 17, 12:3하, 13, 16:13, 엡 4:3-4상.

B.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한 행함의 둘째 항목은 우리가 모든 일에서 머리이신 그 리스도 안으로 자라는 것이다 엡 4:15-16.

1.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위해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안으로 자라려면, 우 리는 그리스도를 한 새사람을 산출하기 위한 모든 것을 포함한 우주적인 대체물로서 누려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그분의 말씀을 듣고’, ‘예 수님만’을 보아야 한다 막 9:7-8.

2. 하나님은 그리스도가 아닌 모든 것이나 그리스도가 아닌 모든 사람을 ‘해 고하신다’. 하나님은 그분의 구약 경륜 안에 있는 모든 것을 그리스도로 대체하셨다 막 1:1-8, 마 17:3-5, 골 2:16-17, 히 10:5-10, 11:5-6, 비교 사 22:20-25.

3.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을 때 우리를 ‘고용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십자가에 두셔서 그리스도와 함께 못 박으셨을 때, 우리를 ‘해고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게 하셨을 때, 우리를 하나님사람들이라는 새로운 종(種), 곧 하나님의 단체적인 걸작품인 하나님의 새로운 발명품으로 만드심으로써 우리를 ‘재고용하시어’, 그분의 영광 곧 그분의 단체적인 표현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신 그분의 원래의 의도로 우 리를 되돌리셨다 창 1:26, 갈 2:20, 엡 2:6, 10, 15, 사 43:7.

C.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한 행함의 셋째 항목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 대로 그리스도를 배우는 것이다 엡 4:20-24.

1. ‘예수님 안에 있는 실재’는 사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일생의 실지 상태를 가리킨다. 예수님의 생활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하는 삶이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생활 안 에 계셨고, 예수님은 하나님과 하나이셨다 엡 4:20-21.

2. 그분은 사복음서에 계시된 것과 같이 이 땅에서 사실 때 본을 세우셨다. 그런 다음에 그분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셔서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는데, 이것은 그분께서 우리 안으로 들어오셔서 우리의 생명이 되시 기 위한 것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타고난 생명에 의해 그분께 배우는 것 이 아니라, 부활 안에서 우리의 생명이 되신 그리스도에 의해 그분의 본 을 따라 그분께 배우는 것이다 고전 15:45하, 골 3:4. 3.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접촉하고 주님께 기도할 때, 복음서들에 묘사된 틀, 모습, 본을 따라 자동적으로 그분을 살게 된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이 틀의 형상으로 형태 지어져 이 틀의 형상과 같은 형상이 된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배운다는 말의 의미이다 마 11:29, 롬 8:29. D.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한 행함의 넷째 항목은 우리가 사랑과 빛 안에서 사는 것이다 엡 5:2, 8.

1. 우리는 신성한 본성에 동참하는 이들 곧 신성한 본성을 누리는 이들이 되어야 한다(벧후 1:4). 신성한 본성은 하나님의 어떠함이다. 하나님은 영 이시고(요 4:24), 사랑이시며(요일 4:8, 16), 빛이시다(1:5). 영은 하나님 의 위격의 본성이고,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의 본성이며, 빛은 하나님의 표현의 본성이다.

2. 우리 모두는 주님과의 개인적인 시간을 충분히 갖고서 우리의 영 안에서 주님과 내밀하게 교통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주님의 사랑의 본질로 채워짐으로써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목양하실 수 있고, 주 님의 빛나는 요소로 채워짐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을 볼 수 있게 된다 요 4:24, 눅 15:20, 마 5:15-16.

E. 하나님의 부름에 합당한 행함의 다섯째 항목은 우리가 영 안에서 충만해져 그 리스도를 넘쳐흐르게 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엡 5:18.

1. 말하고, 노래하고, 시를 읊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리스도를 경외함으 로 서로 복종하는 것은 영 안에 충만한 것의 흘러 나감일 뿐 아니라 영 안 에서 충만해지는 길이다 엡 5:19-21.

2. 영 안에서 충만해지는 것은 그리스도의 풍성으로 가득 채워져 그리스도 의 충만, 그리스도의 넘쳐흐름이 되는 것이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 분의 말씀을 기도로 읽음으로써 우리는 그분을 은혜 위에 은혜로 계속 받아들여 그분의 충만, 그분의 넘쳐흐름이 될 수 있다 엡 3:8, 1:23, 3:19하, 롬 10:12-13, 엡 6:17-18, 요 1:16.


Ⅳ.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는 것은 우리가 성령의 징계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A. 하나님은 우리가 성령의 징계를 받아들이는 것을 통해 우리의 맛을 가져가시 고 우리의 냄새를 바꾸기 원하신다. 성령의 징계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순수 한 맛을 갖고 그리스도의 순수한 향기를 풍길 때까지 우리의 타고난 겉사람 의 앙금, 찌꺼기가 제거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겨 담으시는 것이다 렘 48:11, 고후 2:14-15, 아 4:16, 왕하 4:8-9.

1. ‘모든 영의 아버지’는 ‘우리가 그분의 거룩함에 동참하도록’ 시련과 징벌 을 통해 우리를 징계하신다 히 12:4-13.

2. 시련과 징벌을 한 번도 통과해 보지 않은 이들은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 로 옮겨 담아진 적이 없다. 그러므로 그들의 타고난 기질과 겉사람과 자 아의 앙금, 찌꺼기, 침전물의 맛이 그들 안에 남아 있고, 그들의 냄새도 변하지 않았다 렘 48:11, 롬 8:28-29, 아 4:16.

B. 마리아는 매우 값진 순수한 나드 향유 일 리트라로 채워진 옥합을 가지고 있 었다. 그녀가 옥합을 깨뜨려서 향유를 주님께 부었을 때, ‘그 집이 향유의 향 기로 가득 찼다’ 요 12:2-3, 막 14:3, 비교 아 1:12.

C. 옥합은 우리의 겉사람을 상징한다. 우리의 겉사람은 속사람이 뚫고 나올 수 있도록 파쇄되어야 한다. 주님은 질그릇, 옥합, 겉껍질을 파쇄하시려고 매우 많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 위에 일하신다 고후 4:7, 요 12:3, 24, 롬 8:28-29.

D. 우리의 선천적인 어떠함은 아무 의미가 없다. 오직 그 영께서 우리 존재 안으 로 조성하신 것만이 가치가 있다. 성령의 징계는 우리의 타고난 기질과 습관 을 깨뜨리고, 성숙하고 달콤한 성령의 조성을 이끌어 온다. 하나님은 우리 환 경 안의 모든 것을 안배하심으로써 우리의 타고난 존재를 허물어뜨리시어, 우 리 안에 새로운 기질과 새로운 성격과 새로운 속성들을 형성하신다 요 3:6, 고후 5:17, 갈 6:15.

E. 파쇄되지 않는 두 가지 주된 이유가 있다.

1. 어떤 사람이 파쇄되지 않는 것은 그가 어둠 속에 살기 때문이다. 그는 자 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에서 모든 잘못을 다른 사람들이나 환경에 돌린다. 그는 하나님의 손에 대한 계시가 없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다루고 계시는 분이시라는 계시가 없다 비교 욥 10:13, 엡 3:9.

2. 어떤 사람이 파쇄되지 않는 것은 그가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서 자기 사랑을 제해 주시기를 구해야 한다. 모든 오해와 불만은 오직 한 가지, 곧 은밀한 자기 사랑에서 생긴다.

F. 우리는 자신이 통과하는 모든 일에 오직 한 가지 목적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 다. 그 목적은 바로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를 통해 해방되고 우리 안에서 표현 되도록 하는 것이다. 속사람이 해방되고 표현될 수 있는 정도까지 우리 겉사 람이 파쇄되기를 바란다. 이것은 보배로운 것이며, 이것이 주님의 종들이 가 야 할 길이다 요 12:24-26, 고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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