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붙임의 비밀
3분 신언
생명강가 2024-07-14 , 조회 (2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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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붙임의 비밀

롬11:17-18
그러나 몇몇 가지들이 꺾어졌고, 야생올리브나무인 그대가
꺾어진 가지들 자리에 접붙여져서 올리브나무의 기름진 뿌리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면, 그 가지들에게 자랑하지 마십시오.
자랑한다 해도 그대가 뿌리를 지탱해 주는 것이 아니라,
뿌리가 그대를 지탱해 준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의 믿는 이들로서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를 삽니까?
또한 어떻게 그분을 살고 체험하고 누립니까?
성경은 우리가 그분과 접붙여져야 함을 계시합니다.

우리의 정상적인 교회 생활은 접붙여진 생명을 살아야 하는데,
이 생명 안에서 우리는 주님과 한 영이고
이 생명 안에서 우리는 주님과의 유기적인 연결 안에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맺기를 갈망하시는 관계가 있는데
바로 하나님과 사람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신성한 생명과 사람의 생명이
함께 결합되어 한 생명이 되기를 갈망하십니다.
이러한 하나가 유기적인 연결 혹은 생명 안에서의 연결,
곧 접붙여진 생명입니다.

신성한 생명과 사람의 생명이 하나로 접붙여졌다는 관념은
비밀스럽고, 천연적인 관념을 뛰어넘으며, 사람의 생각에 낯선 것입니다.
보통 접붙임은 접붙일 두 생명이 유사한 경우에만 효과가 있고,
바나나나무 가지를 복숭아나무에 접붙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의 생명과 접붙여질 수 있나요?
우리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에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에 신성한 생명과 결합될 수 있습니다.
우리 사람의 생명은 신성한 생명을 닮았습니다.
그러므로 신성한 생명과 사람의 생명은
함께 접붙여져 유기적으로 함께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접붙여지려면 그분께서 먼저
육체 되심과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부활의 과정을 통과하셔야 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육체가 되심으로 다윗의 씨, 다윗의 가지, 순이 되시어
우리가 그분과 함께 접붙여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후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분 안으로 접붙여질 수 있도록
십자가에서 잘리셨고, 우리는 회개하고 주님을 믿을 때 잘렸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부활하시어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사실을 믿고 받아들일 때 그분과 접붙여졌고,
그 풍성한 진액을 받음으로써 점점 자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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