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형통하다.
아들아,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누구나 화목하게 살고 싶지만
사실은 불가능하단다.
그래서
부부간에 가족간에 이웃간에
지역간에 나라간에
다툼과 반목이 생긴단다.
그 이유는 사람이
원래는 그렇지 않는데
타락했기 때문이야
마음속으로는 사랑하고 싶은데
인간관계는 사랑하는 만큼
미움과 증오도 크단다.
돈이 넉넉하면 될까?
화를 내지 않으면 될까?
아빠가 일생동안 체험했지만
해결할 길이 없단다.
그런데 단 한 가지,
화목제물이신 주님께서
그 길을 열어 주셨단다.
늘 가족의 화목을 기원하는
우리 아들이 고맙다.
그리고 그렇게 될 것을 확신한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