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 하나님의 주권 아래서 하나님의 긍휼에 따라 삶
성경: 계 4:11, 단 4:3, 34-35, 롬 9:15-16, 18-23, 히 4:16
Ⅰ.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이상을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 단 4:3, 34-35, 롬 9:18-23.
A. 주권은 하나님의 무한한 권위와 능력과 지위를 가리킨다 ? 계 4:11, 5:13.
1. 주권을 지닌 분이신 하나님은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 배후에 계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신다 - 왕상 22:19.
2. 하나님은 그분의 마음의 갈망과 영원한 경륜에 따라 그분께서 원하시는 것을 수행하실 완전한 역량을 갖고 계신다 - 단 4:34-35, 엡 1:4-5, 9-11.
B. 로마서 9장 19절부터 23절까지는 하나님의 주권을 언급한다.
1. “ ‘… 누가 그분의 뜻을 거역하겠습니까?’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대가 누구이기에 사람으로서 감히 하나님께 말대꾸합니까? 빚어진 것이 빚은 이에게,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느냐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 롬 9:19하-20.
a.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다 - 사 42:5.
b.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는 그분의 목적에 저항하거나 창조주이신 그분께 말대꾸해서는 안 된다 - 롬 9:20.
2. “토기장이가 같은 진흙덩이로 하나는 귀하게 쓸 그릇을, 하나는 천하게 쓸 그릇을 만들 권위를 갖고 있지 않겠습니까?” - 롬 9:21.
a. 하나님은 토기장이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손에 있는 진흙덩이이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서 주권을 가지고 계신다 - 렘 18:1-6.
b. 토기장이이신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 절대적인 권리를 갖고 계신다. 우리에 관해 하나님은 자신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권리를 갖고 계신다 -사 29:16, 64:8.
c.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하나는 귀하게 쓸 그릇을, 하나는 천하게 쓸 그릇을 만드실 수 있다 - 롬 9:21.
3. 로마서 9장 21절부터 23절까지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미리 정하심에 따라 주권적으로 우리를 그분의 용기로 창조하셨음을 계시한다 - 고후 4:7, 딤후 2:20-21, 엡 1:5, 11.
a.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담는 긍휼의 그릇들을 창조하심으로써 그분의 영광의 풍성을 알게 하시는 것은 그분의 주권에 속한 것이다 - 롬 9:23.
b. 귀하게 쓸 그릇이 되는 것은 우리가 선택한 결과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기인한다 - 롬 9:21.
c. 하나님의 주권은 그분의 선택의 근거이고, 그분의 선택은 그분의 주권에 달려 있다 - 롬 9:11, 18, 11:5, 28.
4. “하나님께서 또 영광에 이르도록 예비하신 긍휼의 그릇들에 대하여 그분의 영광의 풍성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어찌하겠습니까?” - 롬 9:23.
a.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은 자신이 선택하시고 부르신 이들을 그분을 담는 긍휼의 그릇으로 만드실 권위를 갖고 계시는데, 이것은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서이다 - 롬 9:11, 18, 23-24.
b. 하나님은 그분의 주권적인 권위에 따라 우리를 영광에 이르도록 예비하셨다 - 롬 9:23.
Ⅱ. “… ‘내가 긍휼히 여길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 그러므로 이것은 원하는 사람에게 속한 것도 아니고, 달음질하는 사람에게 속한 것도 아니고,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 롬 9:15중, 16.
A. 긍휼은 하나님의 속성들 중 가장 멀리까지 미치는 것으로서, 그분의 은혜와 사랑보다 더 멀리 나아간다 - 마 9:13.
1. 우리의 타고난 상태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벗어나 있었고, 그분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조금도 없었다. 우리는 다만 그분의 긍휼을 받기에만 적합하였다 - 엡 2:4.
2. 사람의 불순종은 하나님의 긍휼에 기회를 주며, 하나님의 긍휼은 사람을 구원으로 이끈다 - 롬 11:32.
B. 우리의 관념은 원하는 사람이 획득하고자 하는 것을 얻고, 달음질하는 사람이 좇아 달리는 것을 얻으리라는 것이다 - 롬 9:16.
1. 만일 이러하다면, 하나님의 선택은 우리의 노력과 수고에 따른 것이 될 것이다.
2. 그와 반대로 하나님의 선택은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우리는 원하거나 달음질할 필요가 없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이다.
3.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을 안다면, 우리의 노력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우리의 실패로 인하여 좌절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의 비참한 상태와 관련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에 소망을 둔다 - 엡 2:4.
C. 우리가 하나님의 신약 경륜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고자 한다면, 그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긍휼의 문제임을 알아야 한다 - 롬 9:15-16, 히 4:16.
1.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을 안다면, 우리는 그분의 주권적인 긍휼 아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분의 긍휼로 인하여 그분께 감사드릴 것이다 - 롬 9:15.
a. ‘주권적인 긍휼’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긍휼이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의 문제라는 것을 의미한다.
b. 긍휼의 그릇이 되는 것은 우리가 선택한 결과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기인한다 - 롬 9:18.
c.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긍휼은 그분의 주권 안에 있다. 우리에게 임한 하나님의 긍휼을 설명하기 위해 다만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주권으로 우리에게 긍휼을 베푸시기를 선택하셨다는 것이다 - 롬 9:15-16, 23.
2. 하나님의 주권적인 긍휼로 우리의 마음은 그분께로 기울어진다. 우리에게 임한 그분의 긍휼로 인하여 우리는 매일 그분을 추구한다 - 렘 29:13, 신 4:29, 사 55:6.
3. 우리에 관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긍휼에 속한 문제라는 것을 보면 볼수록, 우리는 주님 앞에서 우리의 책임을 더 많이 짊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자원하여 책임을 짊어지는 것조차 하나님의 긍휼에 속한 것이다.
4. 다른 사람들이 복음에 반응하지 않을 때 우리가 복음에 반응했고, 다른 사람들이 생명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했을 때 우리가 이 말씀을 받아들였으며, 다른 사람들이 주님의 회복의 길을 취하지 않고 물러났을 때 우리가 이 길을 취한 것은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었다.
5. 하나님은 그분의 회복과 관련해서 긍휼히 여기실 사람을 긍휼히 여기신다.
D. 로마서 9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긍휼에 달려 있다는 원칙을 계시해 준다 - 롬 9:15-16.
1. 사도 바울은 이 원칙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적용하면서, 그들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하나님의 긍휼에 속한 것이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 롬 9:16, 23.
2.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을 보고 그분의 긍휼을 확실하게 만지는 때가 적어도 한 번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엡 2:4, 마 9:13.
a. 이 문제에 관해 우리의 눈이 적어도 한 번은 열려야 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긍휼에 달려 있다는 것을 우리가 보는 때가 적어도 한 번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b. 우리가 이것을 한순간에 보든지 어떤 과정을 통해 깨닫든지, 이 문제를 만지자마자 우리는 어떤 느낌이 아니라 어떤 사실을 만지게 된다. 이 사실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긍휼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