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베드로의 서신서들에 나타난 생명과 건축물
7차집회개요
작은감자 2025-01-11 , 조회 (4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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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3 베드로의 서신서들에 나타난 생명과 건축물

성경: 벧전 1:8, 2:1-5, 9, 벧후 1:3-4


Ⅰ. 베드로의 서신서들과 성경 전체의 중심 사상은 생명과 건축물이다 - 벧전 1:23, 2:2-5, 벧후 1:3-4.

A. 생명은 그리스도 안에 체현되시고 그 영으로 실재화되시어 우리의 누림을 위해 우리 안으로 자신을 분배하시는 삼일 하나님이며, 건축물은 하나님의 단체적인 표현을 위한 하나님의 확대와 확장인 교회, 그리스도의 몸, 하나님의 영적인 집이다 - 창 2:8-9, 22, 마 16:18, 골 2:19, 엡 4:16.

B. 생명의 씨이신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능력이시며, 이 생명의 능력은 생명과 경건에 관련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줌으로써, 생명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생명의 풍성한 넘쳐흐름이자 생명의 표현인 교회를 건축한다 - 벧후 1:3-4, 비교 행 3:15, 영한 동번 찬송가 203장(한국복음서원 찬송가 154장) 4절.

Ⅱ. 하나님의 목표는 살아 있는 돌들로 건축된 영적인 집을 갖는 것이다 - 벧전 2:5.

A. 우리에게 생명이 되시는 그리스도는 썩지 않을 씨이시다.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해 그리스도는 살아있는 돌이시다 - 벧전 1:23, 2:4.

B. 베드로가 주님께 돌이켰을 때에 주님은 그에게 베드로, 곧 ‘돌’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요 1:42). 베드로가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를 받았을 때에 주님은 그분 자신이 반석, 곧 ‘돌’이시라는 더 전진된 계시를 주셨다(마 16:18). 베드로는 이 두 가지 일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그분의 믿는 이들이 모두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한 살아 있는 돌들이라는 깊은 인상을 받았다(벧전 2:4-8, 행 4:11, 사 28:16, 슥 4:7).

C.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는 이들인 우리는 거듭남과 변화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사판인 살아 있는 돌들이 된다. 우리는 진흙으로 창조되었지만(롬 9:21), 거듭날 때에 신성한 생명의 씨를 받았으며, 이 생명의 씨가 우리 안에서 자람으로써 우리는 살아 있는 돌들로 변화된다(벧전 2:5).

Ⅲ. 하나님의 건축물은 살아 있는 것이므로 자라고 있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의 실지적인 건축은 믿는 이들의 생명이 성장함으로 이루어진다 - 엡 2:21.

A.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해 생명이 자라려면 우리는 반드시 주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영에 주의를 기울이며, 늘 깨어 우리의 마음을 지킴으로 생명의 노선에 머물러야 한다 - 벧전 1:8, 2:2, 5, 3:4, 15, 잠 4:18-23, 신 10:12, 막 12:30.

B.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방해를 받지 않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영광의 영이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의 영 안에서 십자가의 파쇄, 곧 그리스도의 죽이는 죽음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안에 있는 다음과 같은 장애물들을 반드시 처리하고 제거해야 한다 - 벧전 1:11, 4:14, 시 139:23-24.

1.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 이외의 그 무엇도 우리의 목표로 삼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한 장애물은 우리가 생명의 노선을 알지 못하고 그리스도를 우리의 생명으로 취하지 않는 것이다 - 마 7:13-14, 빌 3:8-14, 골 3:4, 롬 8:28-29.

2. 두 번째 장애물은 위선이다. 사람의 영성은 외적인 모양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얼마나 주의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 마 6:1-6, 15:7-8, 요 5:44, 12:42-43, 비교 수 7:21.

3. 세 번째 장애물은 반역이다. 우리가 매우 적극적으로 열심히 여러 일들을 하면서도 여전히 우리는 우리 안에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무시함으로 그분을 우리 속에 가두고 그분께 불순종할 수 있다 - 레 14:9, 14-18, 11:1-2, 46-47, 롬 16:17, 고전 15:33.

4. 네 번째 장애물은 우리의 타고난 재능들이다. 만일 우리의 타고난 재능들이 파쇄되지 않은 채 우리 안에 남아 있다면, 그것들은 그리스도의 생명에 문제가 될 것이다 - 고전 2:14-15, 3:12, 16-17, 유 19, 비교 레 10:1-2.

C.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해 생명이 자라려면 우리는 반드시 ‘모든 악의와 온갖 속임수와 위선과 시기와 일체의 악한 말’을 버려야 한다 -벧전 2:1.

D.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해 생명이 자라려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의 순전한 젖으로 양육받아야 한다 - 벧전 2:2.

1. 순전한 젖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전달되어 우리의 이성적인 생각의 이해를 통해 우리의 속사람을 양육하며, 우리의 지적인 능력에 의해 흡수된다 - 롬 8:6, 비교 신 11:18.

2. 양육하는 말씀의 젖은 생각을 통해 받아들여지고 혼을 위한 것이지만, 결국에는 영을 양육하여 우리를 혼적이지 않고 영적이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기에 적합하게 한다 - 비교 고전 2:15.

3. 말씀의 젖을 누리려면, 즉 말씀 안에서 하나님께서 좋으시다는 것을 맛보려면 우리는 반드시 온갖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말씀을 읊조려야 한다 - 벧전 2:3, 엡 6:17-18, 시 119:15, 23, 48, 78, 99, 148.

a. 말씀을 읊조리는 것은 말씀을 주의 깊게 숙고함으로써 말씀을 음미하고 누리는 것이다 - 벧전 2:2-3, 시 119:103.

b. 기도하고, 자신에게 말하고, 주님을 찬양하는 것 또한 말씀을 읊조리는 것에 포함될 수 있다. 말씀을 읊조리는 것은 ‘되새김질하는 것’, 곧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재고함으로써 받아들이는 것이다 - 레 11:3.

4. 말씀 안에 있는 양육하는 젖이신 그리스도를 먹음으로써 우리는 완전한 구원에 이르도록 자란다. 다시 말하면 변화를 통해 영광스럽게 되기 위하여 성숙에 이르도록 자란다. 베드로전서 2장 2절에 나오는 구원은 하나님의 건축물을 위해 변화되는 문제이다.

5. 우리는 우리를 양육하시는 ‘젖-그리스도’를 누림으로써 ‘돌-그리스도’이신 그분으로 변화되고, ‘몸-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영적인 집으로 건축되어 거룩한 제사장 체계가 된다 - 벧전 2:2-4, 고전 12:12-13.

Ⅳ. 거룩한 제사장 체계 곧 동역하는 제사장 무리는 건축된 영적인 집이다. 하나님은 그분께서 거하실 수 있는 영적인 집과 그분을 섬길 수 있는 제사장의 무리, 곧 단체적인 제사장 체계를 원하신다 - 벧전 2:5, 출 19:5-6.

A. 우리는 ‘선택받은 족속이고, 왕들인 제사장 체계이며, 거룩한 민족이고,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다(벧전 2:9). ‘선택받은 족속’은 우리가 하나님의 혈통에서 나왔다는 것을 가리키고, ‘왕들인 제사장 체계’는 우리의 봉사가 하나님에 대한 것임을 가리킨다. ‘거룩한 민족’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 공동체라는 것을 가리키며, ‘그분의 소유가 된 백성’은 우리가 하나님께 귀중한 존재라는 것을 가리킨다.

B. 우리의 단체적인 제사장 봉사는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시어 자신의 기묘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분의 미덕들을 복음으로 널리 알려서(벧전 2:9),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영적인 희생 제물을 드리기’ 위한 것이다(5하절). 이러한 영적인 희생 제물들은 다음과 같다.

1.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물과 속죄제물과 속건제물과 같은, 구약의 예표인 모든 희생 제물의 실재이신 그리스도 - 레 1-5장.

2. 우리의 복음 전파로 구원받아 그리스도의 지체들로 드려지는 죄인들 - 롬 15:16.

3. 우리의 몸, 우리의 찬양,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일들 - 롬 12:1, 히 13:15-16, 빌 4:18.

C. 주님께 드리는 우리의 모든 제사장 봉사는 ‘분량을 재어 주시는 하나님’이신 그분에게서 비롯된 것이어야 하고, 우리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모든 제사장 봉사는 반드시 그분의 인도와 제한에 따른 것이어야 하며, 이 모든 봉사를 하는 중에 우리는 그분의 죽음이 우리 안에서 운행하도록 허락하여 그분의 부활 생명이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 안으로 분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고후 10:13, 요 12:24, 21:15-22, 삼하 7:18, 25, 27, 눅 1:37-38, 영한 동번 찬송가 907장(한국복음서원 찬송가 65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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