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상의 내용
(고전10:16-17)
'우리가 축복하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의 교통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의 교통이
아니겠습니까? 떡이 하나이요,
우리 많은 사람이 한 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한 떡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상은 주님의 잔치이다.
그리스도는 육체 되심을 통해
피와 살이 있는 몸을 입으셨고,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통해
피가 그 몸에서 분리되었으며,
부활 안에서 우리의 누림을 위해
잔치 음식으로 제공되신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개인적인
몸을 상징하는 떡에 참여할 때,
그 떡은 우리 안에 들어와
그분의 단체적인 몸을 상징하는
한 떡으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