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 하나님의 걸작품인 한 새사람의 창조주
7차집회개요
작은감자 2025-03-30 , 조회 (4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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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0 하나님의 걸작품인 한 새사람의 창조주

성경: 창 1:26, 엡 2:14-16, 4:22-24

Ⅰ.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의도는 그분을 표현하고 대표하는 단체적인 한 사람을 얻으시려는 것이었다 -창 1:26, 엡 2:15.

A. 하나님은 그분의 표현을 위해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고, 사람이 그분을 대표하여 그분의 원수를 처리하도록 사람에게 그분의 통치권을 주셨다 - 창 1:26.

B. 새 창조물에 속한 새사람인 교회는 하나님의 표현을 위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며,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하나님의 원수와 맞서 싸운다 -골 3:10-11, 엡 2:15, 4:24, 6:10-11.

C. 옛사람 안에서 분열되고 흩어진 것이 새사람 안에서 회복된다 -창 11:5-9, 행 2:5-12, 골 3:10-11.


Ⅱ. 하나님의 시(詩) 곧 걸작품인 새사람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 그리고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창조되었다 - 엡 2:10, 15-16.

A. 우리는 에베소서 2장 15절에 나오는 ‘자기 육체 안에서’와 ‘그분 자신 안에서’라는 두 어구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 ‘자기 육체 안에서’ 그리스도는 우주 안에 있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 곧 마귀이자 하나님의 원수인 사탄(히 2:14), 죄(롬 8:3, 요 1:29), 타락한 사람의 육체(갈 5:24), 코스모스 곧 사탄의 악한 체계인 세상(요 12:31), 옛사람(롬 6:6)으로 대표되는 옛 창조물, 분리하는 율법의 규례들(엡 2:15)을 종결하셨다.

2. 영역과 요소와 본질이신 ‘그분 자신 안에서’ 그리스도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한 새사람으로 창조하셨다.

a. 그리스도는 한 새사람인 교회의 창조주이실 뿐 아니라, 새사람이 창조된 범위이시자 요소와 본질이시다.

b. 그리스도는 한 새사람의 요소와 본질 자체로서, 하나님의 신성한 본성을 인성과 한 실체가 되게 하신다 - 비교 골 3:10-11.

B. 새사람이 창조될 때, 먼저는 우리의 타고난 사람이 그리스도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혔고, 그런 다음 옛사람이 십자가로 제해진 것을 통해 그리스도는 신성한 요소를 우리 안으로 분배하시어 우리를 하나님의 일의 걸작품, 우주 가운데 완전히 새로운 항목, 하나님의 새로운 발명품이 되게 하셨다 - 롬 6:6, 고후 5:17.

1. ‘걸작품’에 대한 헬라어는 ‘포이에마’로서 ‘시로 쓰인 것’을 의미한다.

2. 시적인 글만 시로 간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제작자의 지혜와 구상을 표현하는 모든 예술 작품을 시로 여길 수 있다.

3. 교회, 곧 하나님의 일의 걸작품인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와 신성한 구상을 표현하는 한 편의 시이다. 교회는 바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모든 것을 지혜롭게 전시하시는 것이다 - 엡 3:10-11.

4. 그리스도는 하나님에게서 나오셔서 우리에게 지혜가 되셨는데, 그 지혜는 하나님의 구원 안에 있는 다음의 세 가지 중요한 것들이다 - 고전 1:30.

a. 그리스도는 (우리의 과거를 위한) 우리의 의이시다. 이 의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께 의롭게 되었는데, 이것은 우리가 영 안에서 거듭나 신성한 생명을 받기 위한 것이다 - 롬 5:18, 8:10.

b. 그리스도는 (우리의 현재를 위한) 우리의 거룩하게 함이시다. 우리는 이 거룩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그분의 신성한 생명으로 혼이 거룩하게 되어 가고 있다(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가 변화되고 있다) -롬 6:19, 22.

c. 그리스도는 (우리의 장래를 위한) 우리의 구속, 곧 우리 몸의 구속이시다. 이 구속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몸이 그분의 신성한 생명으로 변형되어 그분의 영광스러운 모양을 갖게 될 것이다 -롬 8:23, 빌 3:21.

5. 이러한 완전하고도 온전한 구원에 우리가 참여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다. 이 구원은 우리의 온 존재, 곧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을 유기적으로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시게 하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모든 것을 지혜롭게 전시하게 한다.


Ⅲ.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는 중간에 막힌 담인 규례들로 된 계명의 율법을 그분의 육체 안에서 없애 버리심으로써 그분 자신 안에서 새사람을 창조하셨다 -엡 2:14하-15상.

A. 에베소서 2장 15절에서 말하는 율법은 도덕적인 계명의 율법이 아니라, 할례나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나 음식 규정의 규례들과 같은 의식적(儀式的)인 계명의 율법이다.

B. 규례들은 생활과 경배의 여러 형식이나 방식인데, 이것이 적대감과 분열을 일으킨다.

1. 십자가에서 그리스도는 생활과 경배에 관한 모든 규정, 곧 민족들을 나누었던 규정들을 없애 버리셨다 - 엡 2:15, 골 2:14.

2. 바벨 시대부터 인류는 생활 방식과 경배의 방식에 관한 규례들 때문에 분열되어 왔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교회생활 가운데서 바벨을 정복해야 한다 - 창 11:1-9.

a.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유일한 근원이 되셔야 한다. 우리의 배경이나 문화나 국적에 속한 어떤 것도 우리의 근원이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 - 비교 골 3:10-11.

b. 세상 사람들은 문화적인 차이점들을 영예의 근원으로 여기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러한 영예를 던져 버렸다. 지금 우리의 유일한 영예는 그리스도이고 진정한 하나이다.

c. 우리가 기꺼이 자신의 문화적인 자부심을 내려놓는다면, 주님께서 합당한 교회생활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다 - 엡 4:22-24.


Ⅳ. 한 새사람을 위해, 한 새사람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화평이 우리의 마음에서 판정을 내리도록 해야 한다 -엡 2:14상, 15하, 골 3:12-15, 2:14-18, 롬 5:1, 마 18:21-35.

A. ‘판정하다’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심판을 보다’, ‘다스리다’, ‘모든 일의 통치자와 결정자로서 보좌에 앉다’로 번역할 수도 있다. 그리스도의 화평이 우리의 마음에서 판정을 내리도록 할 때, 누구에 대해서든 우리의 불만이 해결된다 - 골 3:13-15.

B. 종종 우리는 우리 안에 세 편, 곧 긍정적인 편과 부정적인 편과 중립적인 편이 있다는 것을 의식한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있는 다툼을 끝내는 내적 중재가 필요하다.

1. 언제든지 우리의 존재 안에서 서로 다른 편들이 다투거나 싸우는 것을 느낄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다스리는 화평에 지위를 내어 주고, 새사람의 하나(oneness)라는 이 화평이 우리 안에서 통치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도록 허락해야 한다.

2. 우리는 우리의 의견, 우리의 관념을 제쳐 두고, 내주하시는 심판관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C. 우리가 그리스도의 화평이 우리의 마음에서 판정을 내리도록 허락한다면, 이 화평이 우리 가운데 있는 모든 다툼을 해결할 것이고, 우리는 수직적으로는 하나님과, 수평적으로는 성도들과 화평을 가질 것이다.

1. 그리스도의 화평이 판정을 내리는 것을 통해, 우리의 문제들은 해결되고 성도들 간의 마찰은 사라진다. 그럴 때 교회 생활은 달콤함 속에 보존되고 새사람은 실지적으로 유지된다.

2. 그리스도의 화평이 판정을 내리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운행하시면서 우리를 통치하시고, 마지막 발언을 하시며, 최종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다 - 비교 사 9:6-7.

3. 우리가 보좌에 앉은 그리스도의 화평의 다스림 아래 머문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마음 상하게 하거나 손상하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에 의해 그분의 화평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을 공급할 것이다.

4. 이러한 화평이 모든 믿는 이들을 함께 묶어 주고 연결하는 띠가 되어야 한다 - 엡 4:3.


Ⅴ. 한 새사람 안에서 그리스도는 모든 지체들이시고 모든 지체들 안에 계신다 - 골 3:10-11.

A.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는 한 새사람의 조성 성분이시다 - 골 1:27, 3:11.

1. 그리스도는 새사람의 모든 지체이시기 때문에, 새사람 안에는 어떤 타고난 사람을 위한(인종, 국적, 문화 및 사회적 신분을 위한) 가능성이나 여지가 전혀 없다 - 골 3:10-11.

2. 우리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든지 한 새사람에 관한 한 우리 모두는 아무것도 아니다.

3. 한 새사람 안에는 오직 한 인격, 곧 모든 것을 포함하신 그리스도만 계신다 - 골 2:17, 3:4, 11.

B. 새사람을 위해서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인격으로 취해야 한다 - 엡 2:15, 3:17상.

1.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하고, 새사람인 교회는 인격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2.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 안에 한 인격으로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오직 한 인격을 가지고 있다 - 갈 2:20, 엡 3:17상.

3. 한 새사람이 실지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옛사람의 인격 전체를 제쳐 두고 우리의 새 인격에 의해 살아야 한다 - 롬 6:6, 갈 2:20, 엡 4:22-24, 3:17상.

a. 우리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인격으로 취함으로써, 우리 안에서 모든 결정을 내리는 분이신 그분과 함께 새사람 안에서 생활해야 한다.

b. 일단 우리가 한 새사람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보게 되면, 단지 혼자서는 어떤 결정도 할 수 없을 것이다.

c. 우리는 우리가 단체적인 몸이자 단체적인 새사람이며, 우리의 생활(인격)과 움직임(생명) 모두가 단체적인 것임을 보아야 한다 - 고전 12:12, 롬 12:4-5.

4. 우리는 에베소서 2장 15절에 있는 ‘한 새사람’을 로마서 15장 6절에 있는 ‘한입’과 고린도전서 1장 10절에 있는 ‘같은 것을 말하고’와 함께 고려해야 한다.

a. 과거에 너무도 많은 입이 있었던 것은 너무도 많은 인격이 있었기 때문이다.

b. ‘한마음 한뜻으로’와 ‘한입으로’(롬 15:6)란 비록 우리가 여럿이고 모두가 말할지라도 우리 모두가 ‘같은 것을 말한다’(고전 1:10)는 뜻이다.

c. 비록 우리가 여럿이고 여러 곳에서 왔지만 우리 모두는 한입을 가지고 같은 것을 말한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오직 한 인격을 가지고 있는 한 새사람이기 때문이다 - 엡 2:15, 4:22-24, 3:17상, 롬 15:6, 고전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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