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사도행전
(행28:31, 요5:17)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하게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들을 가르쳤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도행전 28장을 읽어 본다면
이 책이 아직 끝나지 않은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사도행전은 하나님의 일에 대한 기록이다. 1세기 이후에도
하나님의 많은 그릇들이 그분의 일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그 일은 왕국이 임할 때까지 심지어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하나님의 그릇은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은 단체적이며 빛나는 한 그릇,
곧 증거를 나타내는 한 그릇을 찾고 계신다.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리스도의 믿는 이들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확산시키도록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성령의 일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며, 오랜 기간 계속될 필요가 있었다.
(롬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며,
각 사람이 서로 지체들입니다.'
(고전12:12)
'왜냐하면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가 한 몸인 것같이,
그리스도도 그와 같으시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에서
교회들이 단지 금이 아닌 금등잔대들이라고 한 이유는
교회가 빛을 발하는 그릇 곧 증거를 지닌 그릇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찾고 계시는 그릇은 단체적인 그릇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몸의 생활을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도행전은 그리스도의 몸 즉 온전하게 된 하나님-사람들의
단체적인 생활을 통해 그리스도가 확산되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