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한마음 한뜻
(엡4:4-6, 요17:11, 행1:1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십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도
부름을 받았을 때 한 소망 안에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주님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침례도 하나입니다.
하나님도 한 분이시며, 모든 사람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 위에 계시고 모든 사람을 통과하여
계시고, 모든 사람 안에 계십니다.'
'...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 안에 그들을 지키시어, 우리가 하나인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도록 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여인들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의 형제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를 꾸준히 계속하였다.'
교회 안에서의 진정한 한마음 한뜻은
그 영의 하나인 몸의 하나를 실행하는 것이다.
복음서들과 사도행전을 나누는 경계표는
백이십 명 가운데 있었던 한마음 한뜻이다.
우리가 몸의 원칙을 실행한다면 한마음 한뜻이 될 것인데,
왜냐하면 몸이 한마음 한뜻이기 때문이다.
한마음 한뜻은 신약에 있는 모든 축복을 열어 주는
만능열쇠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위해 우리는 반드시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를 실행해야 한다.
'한마음 한뜻'으로 번역된 헬라어 '호모튀마돈'은
'같은'이라는 의미의 '호모'와 '생각, 뜻, 목적'이라는 의미의
'튀모스'에서 온 것이며, 사람의 전 존재의
내적 느낌의 조화를 가리킨다.
마태복음 18장 19절에서 사용된 헬라어 단어 '쉼포내오' 또한
한마음 한뜻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악기나 음성의 화음,
즉 믿는 이들 가운데서의 내적 느낌의 조화로운 선율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