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주님의 회복의 목표
(계19:7, 요3:29)
'우리가 기뻐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립시다.
왜냐하면 어린양의 결혼 날이 다가왔고,
그분의 아내도 자신을 준비하였기 때문입니다.'
'신부를 얻는 사람은 신랑이지만, 곁에 서서 듣는
신랑의 친구도 신랑의 음성을 듣고 크게 기뻐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런 기쁨이 충만합니다.'
요한은 그의 복음서의 시작에서 어린양과 신랑에 대해,
요한계시록에서는 어린양의 결혼 날에 대해 말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보상을 받는다면
결혼 잔치에 참여할 것이다. 그러나 보상을 받지 못하고
주님에게서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멸망하지는 않겠지만
고린도전서 3장 15절에 묘사된 것처럼 손실을 입을 것이다.
그분의 아내는 교회, 곧 그리스도의 신부를 가리킨다.
천년왕국 동안 아내인 그리스도의 신부는
이기는 믿는 이들로만 구성된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21장에 있는 아내인 신부는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로 이루어지며, 천년왕국 이후 영원토록 있게 된다.
우리는 금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진주이신 아들 하나님과
보석들이신 영 하나님으로 그리스도의 신부인
새 예루살렘을 단장하고 완결해야 한다.
신부는 주의 회복의 목표이다.
신부가 준비되는 것은 이기는 이들의 생명의 성숙에 달려 있다.
이기는 이들은 분리된 개인들이 아닌
건축된 한 무리의 사람들, 즉 단체적인 한 신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