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신부
(엡5:25-27)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습니다). ... 이것은 곧 그리스도께서 말씀 안에 있는
씻는 물로 교회를 깨끗이 하여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며,
또한 점이나 주름이나 그 같은 것들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자기 앞에 세우시려는 것이며,
교회를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과거에 그리스도는 구속을 이루시려고 교회를 위해 자신을 주셨고,
현재는 교회를 배필이 되도록 거룩하게 하고 계시며,
장래에는 그분의 만족을 위한 그분의 배필인 교회를
영광스러운 신부로 자기 앞에 세우실 것이다.
신부의아름다움은 교회 안으로 일해 넣어지신 다음
교회로부터 빛나시어 교회를 통해 표현되시는
그리스도 자신에게서 나온다.
그리스도는 그분의 남아 있는 백성에게
영광의 면류관과 아름다운 왕관이 되신다.
'그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분 백성 중 남은 이들에게
영광의 면류관과 아름다운 왕관이 되어 주시며' (사28:5)
면류관은 모자나 두건과 같고,
왕관은 그 면류관에 덧씌운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다.
'내가 여호와께 청하여 온 한 가지 그것을 구하리니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거주하며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그분의 성전에서 여쭙는 것이라네.' (시27:4)
우리는 그분의 교회 안에서 주님의 아름다움을 주목함으로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되어 주님에 의해 아름답게 된다.
이것은 우리가 아름답고 영광스러우신 그분을 소유한
아름다운 신부가 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