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적인 전투원인 신부
(아6:4, 13)
'내 사랑이여, 그대는 디르사만큼이나 아름답고
예루살렘만큼이나 사랑스러우며
깃발을 든 군대만큼이나 두렵게 한다오.'
'돌아와요, 돌아와요, 술람미여 돌아와요, 돌아와요.
우리가 그대를 볼 수 있도록" "너희는 어찌하여
두 진영의 춤을 보듯 술람미를 바라보려 하느냐?'
에베소서 6장은 신부가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하나님의 원수와
맞서 싸우는 단체적인 전투원이라는 것을 계시한다.
신부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디르사만큼 아름답고 예루살렘만큼 사랑스럽다.
그러나 원수에게는 깃발을 든 군대만큼 두렵다.
깃발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가리키며
또한 승리를 거두었음을 표시하기도 한다.
이 군대는 하나님의 백성이 타락했을 때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싸우며 주님의 부름에 응답하는
이기는 이들이 된다. 결국 이 이기는 이들은
단체적인 신부가 되어 그리스도와 결혼할 것이다.
천년왕국 동안의 예수님의 증거는 그리스도의 신부,
곧 그리스도의 공동 왕들인 이기는 이들이다.
주님의 회복은 그리스도의 신부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아가서의 술람미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춤추는 '두 군대' 혹은 '두 진영',
히브리어로 '마하나임'에 비유된다.
두 군대의 영적인 의미는,
우리가 사랑하시는 그분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의 원칙에 따라
넉넉히 이겨 '대승을 거둔다는 것'에 대한 증거이다.
야곱은 하나님의 천사들 곧 하나님의 두 군대를 본 후에
그곳을 마하나임이라 하였고, 자신의 아내들과 자녀와
소유를 '두 무리'로 나누었다(창32:1-8).
야곱은 사백 인을 이끌고 오는 에서를 두려워하였지만,
하나님은 주님을 의지하는 더 약한 이들을 원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