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하나님 안에 있는 교회
(살전1:1, 고전1:2)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의 교회에게
편지합니다. 은혜와 평안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속해 있었고, 다른 한면에서 이 교회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었다.
바울이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에 대하여 말할 때, 사실상 그는 교회가
삼일 하나님 안에 있음을 의미한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표현은 둘 다
그 영을 함축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데살로니가전서
1장 1절에 그 영이 함축되어 있음을 이해할 수 있고,
교회가 삼일 하나님 안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신성한 삼일성의 셋은 비록 구별은 되시지만 분리되실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에게 첫째이신 아버지가 계실 때마다
둘째이신 아들과 셋째이신 그 영 또한 계시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은 세 하나님들이 아니라 한 하나님이시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은 구별되시지만 분리되지는 않으신다.
아버지와 아들과 영은 동시에 존재하시고 상호 내재하신다.
동시 존재에 있어서 신격의 셋은 서로 구별되시지만,
상호 내재는 신격의 셋을 하나 되시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