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사람- 주 예수님!
누림 빛비춤
작은감자 2025-11-13 , 조회 (1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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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입니다.”

[요한복음 8:29]

나를 보내신 분께서 나와 함께 계시며 나를 혼자 두지 않으셨는데, 이것은 내가 항상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을 행하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4:30]

내가 더 이상 여러분과 많은 말을 하지 않겠는데, 이것은 이 세상의 통치자가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내 안에서 아무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기도의 사람]

주 예수님은 '기도의 사람'으로서 사셨습니다(눅 3:21-22, 5:16, 6:12 등). 그분은 일반적인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나, 종교적인 방식으로 기도하는 독실한 사람, 혹은 신성한 것들을 얻기 위해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그분은 육체 안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신성하고 비밀한 영역' 안에서 비밀스러우신 하나님께 기도하신 분이셨습니다. 사복음서는 그분께서 종종 한적한 곳이나 산으로 물러가셔서 기도하셨음을 보여줍니다(마 14:23, 막 1:35, 눅 5:16).

* 기도의 사람으로서 주 예수님은 네 가지 특징을 가지셨습니다.

1. 하나님과 하나이셨습니다. 주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입니다"(요 10:3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추구하며 필사적으로 기도할 수는 있지만, 하나님과 하나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기도의 사람으로서 아버지와 하나이셨습니다.

2. 끊임없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사셨습니다. 그분은 "나를 보내신 분께서 나와 함께 계시며 나를 혼자 두지 않으셨는데, 이것은 내가 항상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을 행하기 때문입니다"(요 8: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결코 혼자 계시지 않고(요 16:32하) 매 순간 아버지의 얼굴을 보셨습니다(행 10:38상).

3. 하나님을 신뢰하셨습니다. 어떤 고난이나 박해에서도 자신을 신뢰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신뢰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 중에도 위협하는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의롭게 심판하시는 분께 모든 것을 맡기셨습니다(벧전 2:23하). 그분은 죽으실 때 "아버지, 나의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눅 23:46)라고 기도하셨습니다.

4. 사탄이 그분 안에서 어떤 것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의 통치자가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내 안에서 아무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요 14:30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의 왕인 사탄이 그분 안에서는 조금의 입지나 기회, 가능성도 갖지 못했습니다.

* 주님의 모든 기도는 *'신성한 사실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기도가 인간적이고 육체에 속한 기도가 아닌지, 신성한 기도인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상황에서 단순히 돌보아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는 신성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신 "주님, 우리는 당신의 손안에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우리는 당신을 신뢰합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이 신성한 기도입니다.

그리스도의 기도는 신성했습니다. 그분은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 하여 주십시오"(요 17:1)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또한 십자가에서 자신을 못 박는 사람들을 위해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눅 23:34)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성하고도 비밀한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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