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공주님들을 필리핀으로 보낸 후 슬픔은 보낸 날 딱 하루 더라구요
보내기로 마음먹은 그 날부터 지옥이었는데 막상 보내니 정신이 바짝 들더군요
우리 부부가 할 일은 기도뿐이 없다라는 것이 느껴지고 주님에게 매달리는 길만이 자녀들을 위한 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이 저희 부부의 영을 더 강건하게 세우시기 원합니다.
주원이 주하가 필리핀에서 잘 적응하는 모습들을 보니 뿌듯합니다.
추영순 자매님의 보살핌에 감사드릴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