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부터 시작된..정규적인 필리핀에서 학교생활.......
아침..5시 30분부터..아이들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5시 45분이 되면 15분간..아침부흥을 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름으로 시작하여, 영어로 된 오늘의 양식을 읽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아직 이해하지 못하겠지만요...)
6시가 되면, 저희 집에 살고 계신.....도우미 자매님께서 차려주신..
아침 식사를 하고......6시 30분이 되면, 아이들은 학교로 출발합니다.....
이러한 생활을 주혁이는 5년차.. 그리고 주원, 주하는 이틀차..가 되었습니다.
수업을 마치는 시간은 3시 30분 오후입니다.
7월부터 영어와 중국어 과외가 시작되면(학교에서 방과후 활동)
4시 30분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이렇게 바쁘게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형제자매님들의 격려하는 기도의 힘이 필요합니다......
특별히..새롭게 이러한 생활을 접하게 된..주원이와 주하를....위해서요..
주원이는 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 같습니다.
마음속으론 엄마, 아빠를 너무나 그리워 하고 있지만,
생활가운데선 전혀 드러내지 않고...씩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인터뷰와 테스트를 보았는데...영어를 잘한다고
교무 주임께서...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 속히 적응할 수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