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느낄때
자유공간
술람미 2009-12-19 , 조회 (33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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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느낄때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두 손 들고 싶을 때...

 

젊은 딸이 어머니에게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두 손 들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는 딸을 데리고 부엌으로 갔다.

그리고 냄비 3개에 물을 채웠다.

 

그리고는 첫 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넣고

두 번째 냄비에는 계란을 넣고

세 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었다.

 

어머니는 냄비 3개를 불 위에 얹고

끓을 때까지 아무 말도 없이 앉아있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불을 끄고 딸에게 당근을 만져보라고 했다.

 

당근을 만져보니 부드럽고 물렁했다.

그런 다음 어머니는

계란 껍데기를 벗겨보라고 했다.

 

껍데기를 벗기자 계란은 익어서 단단해져 있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는 딸에게

커피 향내를 맡고 그 맛을 보라고 시켰다.

 

딸은 커피 향을 맡고 한 모금 마셨다.

 

어머니는 설명했다.

 

"이 세 가지 사물이 다 역경에 처하게 되었단다.

끓는 물이 바로 그 역경이지.

그렇지만 세 물질은 전부 다 다르게 반응했단다.

 

당근은 단단하고 강하고 단호했지.

그런데 끓는 물과 만난 다음에 부드러워지고 약해졌어.

 

달걀은 연약하고 그 껍데기는 너무 얇아서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을 보호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끓는 물을 견디어 내면서 그 안이 단단해졌지.

 

그런데 커피는 독특했어.

커피는 끓는 물에 들어가

물 자체를 변화시켜 버린거야.

 

" 그리고 나서 어머니는 딸에게 물었다.

 

"힘든 일이나 역경이 네 문을 두드릴 때,

너는 어떻게 반응하니?

 

당근이니,

 

계란이니,

 

커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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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맨
모든 환경을 통하여 우리 주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모함
아멘! 환경이 힘들다고 느낄때마다 피난처이신 주님이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그분께 피할때마다 신기하게도 환경안에서 감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수 없을 것입니다.
유동희
아멘~!! 얼마전 L/S 내용중 환경이나 고난은 우리를 보호하고 제한하는것이라했습니다. 어린아이가 부모의 보호아래 있을때 제한받는것처럼, 우리도 환경을 통하여 제한받고 보전되는것을 알게하소서~!!
낙엽
히2장은 주님도 고난으로 말미암아 영광안으로 들어가셨고 우리 또한 일생을 통한 환경을 통해 변화 받습니다.
lina
이해를 조금 했어요 근데 감동인것같네요 그리고 엄마들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