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야생화와 초화
진주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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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문
할미꽃
요즘 할미꽃이 그렇게 좋아요.
사람들이 약초로 쓴다고 마구잡이로 캐가서 멸종위기에 있다는 소식이 맘 아파요.
씨앗을 구해 키워보려고 했는데, 도무지 싹이 나지 않는 거예요.
개미가 씨앗을 다 먹어버린거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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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f3385-boazpar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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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람미
얄미운 개미녀석 왜 하필 할미꽃 씨앗을 ........ 할미꽃 하면, 어릴쩍 교과서에 있는 할미꽃 유래가 생각납니다. 곱게키운 언니들은 엄마를 구박하여, 엄동설한 설한풍에 내몰아 치고. 구박덩리로 자란 막내딸이 불쌍하게 돌아가신 엄마의 묘소를 돌봤다는, 가슴아픈 이야기가.......그 묘소에 꼬부라진 엄마의 모습과 똑닮은 꽃이 피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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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람미
참! 교과서가 아닌 동화책이었겠지요? 어릴쩍엔 자주 동화속 주인공이되어 신데레라 되었다가. 소공녀가 되었다가. 톰소여가되어 끝없는 모험도 즐기고 , 조금 자라선 괴도 루팡, 코난 도일, 아가사 크리스티의 왕팬이었고 , 아버지가 즐겨 부르시던 춘향전의 '사랑가' 심청전의 '뺑덕어멈 배신때리고 간 대목. ( 이 대목에서는 가슴아파 매번 울었음. 그리고 제발 그노래는 안부르셨으면 좋겠다고 아버지께 주문하곤 했었는데 .. ) 삼국지의 적벽가, 쑥대머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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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람미
... 을 수도없이 듣고 ,무협지란 무협지는 죄다 훑고, 꿈도 많고 상상력 풍부한 소녀였었는데 시대를 잘못만나 제대로 펴보지도 못하고, 시린 가슴 안고 살다, 주님만난 생각을 하니 눈시울이 적셔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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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할미꽃이 우리 술람미님을 추억속으로 몰고 갔군요. 글구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었던 것 맞아요. 할미꽃 이야기. 전 그 삽화에 색칠하던게 생각나요. 그때 교과서는 흑백이었는데...... 술람미님 땜에 함께 추억속으로 가는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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