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꽃
야생화와 초화
진주 2010-08-24 , 조회 (75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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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벤쿠버 꽃집에서 만난 아이 겹투구꽃 

영문 이름 Monks hood 는 수도승의 두건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투구꽃이 우리나라 야생화라는 것은 검색해 보고 알았다. 

 이 투구꽃은 야생화의 원예종.

 

 

 

투구꽃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culaceae)에 속하며 200여 종(種)의 풀로 이루어진 속.

 
한국에는 약 25종이 자라고 있는데, 크게 다년생초로 뿌리가 갈라진 진범 종류들과 2년생초로 뿌리가 갈라지지 않은 투구꽃 종류들로 나누고 있다.
 진범 무리에 속하는 것으로는 흰색 꽃이 피는 흰진범(A. longecassidatum)과 연한 자주색 꽃이 피는 진범(A. pseudo-laeve var. erectum)을 흔히 볼 수 있다.
투구꽃 무리에 속하는 것으로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투구꽃과 노란색 꽃이 피는 백부자가 있다.
바꽃속 식물들은 독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수분해에 의해 독성분이 파괴되므로 동물을 사냥할 때 이 식물들의 독을 썼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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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댓글 술람미
2011-04-12 00:52:04   (+1)

꽃투구를 쓰고
어느 전쟁터에 가야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수도승의 두건이이라니
왠지 가슴이 저리네요~ 수도승의 고행이 생각나서일까요?
아님 여린 빛깔속에 어느 비구니의 아픔이 비쳐서일까요?
이땅의 모든 승려들이 주님을 만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께서 택하신 평안의 아들들을 그곳에서도 얻기를 기도합니다.

수정처럼
연한 보랏빛이 고와 보이는데 이름이 투구이군요^^
술람미

꽃투구를 쓰고
어느 전쟁터에 가야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수도승의 두건이이라니
왠지 가슴이 저리네요~ 수도승의 고행이 생각나서일까요?
아님 여린 빛깔속에 어느 비구니의 아픔이 비쳐서일까요?
이땅의 모든 승려들이 주님을 만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께서 택하신 평안의 아들들을 그곳에서도 얻기를 기도합니다.
진주
아멘 꽃을 보며 주님을 누리는 지체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