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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데빌라 (Mandevilla)
작년 10월 토론토에서 만난 만데빌라는 여러가지 색깔이었습니다.
흰색, 연분홍색, 보라색......!
얼마나 갖고 싶었는지......! (꽃탐이라고 하나요?)
그래도 역시 만데빌라는 빨간 색이 제일 멋집니다.
(다른 것이 없으니까?^^)
작년 겨울, 조금 춥게 난방이 되지 않은 곳에서 지낸 만데빌라는 수십송이의 꽃봉오리를 달고 피기 시작했습니다.
재작년에는 거실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났는데, 여름 내내 하도 기운이 없어 보여 노지에다 심었는데도 꽃도 몇송이 피지 않고 키도(덩굴도) 별로 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만데빌라는 그냥 화분에서 자라고 있는데, 아주 싱싱하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월동은 베란다 정도에서~^*^)
만데빌라(Mandevilla)
영명으로 Brazilian Jasmine, Red Riding Hood라고 부른다.
잎은 상록성으로 마주나며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길이는 5-15cm 정도로 짙은 녹색이다.
꽃은 더운 기후에서는 크게 달리는데 색깔도 빨간 색, 흰 색, 분홍 색, 노란 색으로 다양하다.
통꽃으로 크기는 약 5cm이고 5개로 나뉘어지는데 끝은 뾰족하다.
꽃줄기에 3-5 송이씩 모여 핀다.
원산지는 브라질 남동지역.
기르기정보
*여름철 기간 동안에 주기적으로 액체비료를 주면 좋음
*반음지에서 기르고, 꽃을 잘 보기 위해서는 햇빛을 보여줘야 하며, 고온의 기후에는 한나절에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성장에 좋음.
*적당한 수분을 필요로 함.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더 좋아함.
*여름철에 삽목을 하면 몇 주내에 뿌리를 내림. (어린 줄기를 잘라 꺾꽂이 하면 번식이 잘 됨.)
<만데빌라>라는 이름은 영국의 육종가이자 원예가인 헨리 만데빌라(Henry Mandeville : 1773-1861)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