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때 우리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을
크게 나를 희생하는 것처럼 오해를 합니다.
사실 헌신을 보류하는 것은 헌신이 무엇인지 오해하기때문입니다.
내 좋은 것을, 아까운 것을 희생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내가 만일 대통령에게 가서
"저, 비서로 봉사(헌신)하고 싶은데요"
그러면 받아줄까요? 어림없지요.
얼마나 많은 자격과 성품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이,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헌신을 받는다면
그것은 우리의 희생이 아니고 정말 우리를 우대하시는 것이지요.
이 사실을 깨닫고 정말 펄쩍 뛸만큼 기뻤습니다.
변덕스럽고, 냉정하고, 가끔은 교활하고,의로운 척하고.....
그렇게 형편없는 어떤 사람이
나에게로 와서
언제나 같이 있어주고, 사랑해주고 나를 위해 무엇인가 해준다고 하면
나는 어찌해서든지 그사람을 멀리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님은,
그 어떤 사람인 나를 받아주시고
사탄이 보좌 옆에서 하나님께
"하나님이 되가지고 그런 형편없는 사람의 헌신을 받아요?"
라고 송사하면 이랗게 말씀해주십니다.
"내 피로 산 보물이다. 내가 변화시킨다. 내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 가고 있다"
언제든지 내가 주께로 얼굴을 돌리기만하면 기뻐하시는 우리 하나님.
겁도 없이 헌신한다고 하면 받아주시고 기뻐하시는 하나님.
그러므로 헌신은 하나님이 나를 아주 많이 봐주시는 것입니다. 우대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