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약점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머슴
누림과 교통
청솔 2010-04-07 , 조회 (73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난 처음엔 아름다운 사람만 좋아 했습니다.
이쁘고, 멋지고,근사한 사람들을...

주님을 알고 난 다음...
주님은 그렇게 아름답지 않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각종 병자들..환자들...지위와 신분이 낮은 사람들을..
찾아 다니고, 위로 하시고, 위하여 기도하심을 보았습니다.

 
난 처음엔 유능하고 똑똑하며 잘난 위인들을 좋아 했습니다.
역사를 바꾸고,존경받으며,시대를 바꾼 주역들을...

주님을 알고 난 다음...
주님이 만나는 사람들은 무능하고, 능력없고,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였습니다.
어부,세리,등 평범하지도 못한 사람들을....
제자 삼으시고,가르치시고,기적을 보이셨습니다.

 
난 처음엔 배울 것이 있는 사람들을 좋아 했습니다.
지식이 많고, 명예가 있으며, 학문의 깊이가 있는 사람들..

주님을 알고 난 다음..내가 본 것은..
주님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셨습니다.
약점 투성이의 사마리아 여인, 결점 투성이의 베드로...
간음하다 잡힌 여인..
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약점이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난 처음엔 강한 사람을 무척이나 좋아 했습니다.
힘이 있고,주관이 분명하며, 소신있고,
설득력과 웅변력있는 사람을...

주님을 알고 난 다음..
주님은 소신이 흔들려 세 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하고..
심지어 자신을 파는 사람을 제자 삼고..
두려워 피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바친
참으로 약한 사람들을 좋아하셨습니다.

신체가 건장한 사람보다 병든 자들을...
있는 자들 보다 없는 자들을 위해
먹을 것, 입을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참으로 기이한 일입니다.
우리들의 선호와 기대와 바램과는 반대의 사실들 입니다.

 

오랜 세월 기도했습니다.

 

주님을 알고 난 다음...에도
내가 추구한 것은 좋은 것, 아름다운 것,
강한 것, 유능한 것, 멋진 것...
분명한 것들을 추구했습니다.

 
유능한, 능력있는 사람으로..잘사는 사람으로..
멋지고 잘 나가는 처자식이길..바라고
기도하고, 마음 깊은 곳에서 원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지만 ..여전히
이러한 건전한 목표도 사랑했습니다.

 

아마 지금도 나는 그것을 추구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주님의 삶은 반대 입니다.
그러한 주님을 나는 사랑하며..
주님의 형상을 닮으려하고 있습니다.
내면의 주님을 받아 들이지만,
외면의 생활의 주님은 보지 않으려 하는지 모릅니다.

환경의 많은 다룸과 잃음과
부서짐과 깨어짐을 통하여 이제 본것은...

왜?
주님이 그러해야 했는지를 알것 같습니다.

병들었기에 사랑이 필요하며,
약하기 때문에 사랑이 필요하고...
죄지었기에 외로운자에게는 사랑이 필요하고,
무능하기에 사랑의 위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약한 것을 바라보며..
사랑은 약점을 바라보며..
사랑은 무지하고 연약하며
스스로 할수 없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에너지 입니다.


아~
그렇습니다!

우리의 약점을 사랑하신 주님..
장점은 보지 않으시고..오히려 깨뜨리시며..우리가
약해질 그 때에 나타나신 주님의 역사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약함 가운데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 주시려고..
그분은 사람의 생각과 다른 길을 가셨고..
우리 또한 그러하길 원하십니다.

 

이제부터는..

지체들의 약점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자녀의 약점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남편과 아내의 약점을 사랑하렵니다.
약점이 곧 ...
사랑의 대상임을 보게 하심을 감사 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글쓴이: 머슴 이한희 형제님 )


 


[원본출처] 우리 약점을 사랑하시는 주님-커뮤니티 :: 교회들(http://community.chch.kr/view/nurim/39915&pag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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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답글

우리의 약점을 사랑하시는 주님. 아멘.  

작은감자
답글

우리모두는 주님의 사랑의 대상들!  아멘!

귀한 글 혼자 누리기가 아까워서

광주카페로 펌하였어요   아멘!

클릭 클릭하니깐  광주로 뿅하고 날아갔어요..ㅎㅎ

 

술람미
답글

 



난 한때 큰 회사에 내생명 바쳐~


지위와 보수를 향했었지~


난 경력을 뭣보다 중요시 했지~


그러다 난 예수 주 만났네~ 


 


후렴:  오! 넌 지금 어디있나~


          이렇게 홀로 떠나겠나~


          난 세상을 헤매다 참 삶이 되는


          예수를 만난 내집에왔네


 


난 배우고 읽고 또 연구 하면서 ~


지식을 존재의 의미삼고~


노력했네 그러나 예수 만진후


지식대신 생명 얻었다네~


 


후렴


 


난 여가를 생각에 젖어 살았지~


철학에 문학에 빠져봤지~


그 어느닐 남몰래 불러본 예수~


내체계부수고 내주됐네~


 


이 찬송을 부를때면 어김없이


학창시절 에 회복을  만나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셨던 


형제님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그분의 닉네임 청솔처럼


 


지금도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고


지체들을 사랑하신 형제님께


몸의 지체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진주
답글

술람미 님,


찬송을 크게 불러봅니다.


안양에서 교회생활 할 때 참 많이 부른 찬송이지요.


술람미님이 보고싶네요.


 

술람미
답글

지두 엄청 보고싶구만유~ ㅋㅋ


젊은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찬송이지요?


 


난 지금도 가끔씩 영안에 있지 않을때


이소절을 부른답니다.


 


오~~ 넌 지금 어디있나~


이렇게 계속 헤메겠나~~


난 혼안을 헤메다  참생명되는 


예수께 돌이켜 집에오네 ~~


.....................................


 


그럴때마다 달덩이 같은


이형제님 얼굴이 떠오르곤 한답니다.


 



 

코너스톤
답글

 글을 읽으면서 내가 온 것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고,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필요없고,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주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도, 지체들도 다 한 때 병이 들었으며, 죄인들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마음을 또 다시 만지심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형제 자매님들을 사랑하며...


 


지체들의 약점을 볼 때 그 때가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은혜의 은사로서, 나의 기능을 다해


그 약점들을 덮어주고 감싸주며 단지 공급하는 것임을 알게하시는군요...


주님 사랑합니다...

우슬초
답글

나는 여전히 아름답고 고상한 것을 추구하는데


주님은 반대시군요.


저도 이 글 좀 퍼가겠습니다.


곡성교회로요~~~^^


 

진주
답글

좋아요. 우슬초 님,


우슬초 님이 나타나 움직이시니  차암 좋습니다.


반갑고도 고마워요


 

기쁨의강
답글

귀감이 되는 좋은글입니다 제가 새롭게 편집을 해서 여러 지체들이 볼수있도록 전람을 해보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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