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 살과 같은 시간...
자유게시판
sarah31 2009-01-13 , 조회 (45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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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 살과 같은 시간...

 

일과 일 사이, 중심을 잡고자 잠시 멈춰보지만

급 제동한 차 마냥 미끄러지고, 넘어지려 합니다.

 

주 예수여!! 외마디 ... 속에서 부터 나오는 탄식도 잠깐..

격동 시키고야 말듯이 채근하며 밀려오는 일들, 정보들...

 

돌아서면 실수요, 부끄러움이요, 숨 쉬는 것조차 혼합입니다.

 

무거운 어깨를 마음에 지고, 퇴근무렵 풀어진 눈동자로 어둠을 응시하며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눈앞에 어려운 일 보네, 이 몸을 당신께 맡길 때  슬픔없네, 두려움없네."

" 맞을 적 마다 참 유익있네....."

 

작게 시작한 찬송이 점차 커지고, 입가엔 어느새 웃음이 피어납니다.

 

쏜 살과 같은 시간...

마음 같아서는 다 내려놓고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만 누리고 싶지만, 어떤 환경에서도 주를 누리고 분배하는 훈련이 필요하기에 오늘도 주 오시기를 엎드려 기다리는 하루를 보내렵니다....!!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

elkanah
아멘 주님이 마음과 시간을 축복하시기 바랍니다.
김해교회
아멘 일을하다보면 정말 정신이 없을때가 많습니다. 돌이킬수있는시간을 갖는다는것은 축복이입니다.
요셉의창고
타락한 육체에게 고난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고난은 우리를 주님을 향하게 하는 성육신된 하나님입니다. 자매님의 일과 생활에 주님이 더 역사하시길.....
한새사람
생활 속에서,어려운 환경안에서 주님을 누리며 훈련하시는 sarah31님, 나를 주님안으로 인도하십니다.아멘
마하나임
자매님의 탄식과 주님에 대한 갈망이 제 마음을 만지네요. 하지만 어떠한 환경안에서도 그분자신을 주입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는 놀라운 인격이 우리 모두안에 살아계심을 인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수정진주
컴이 고장나 며칠 못들어왔는데, 반가운이가 와 계셨네요. ㅋㅋ 일에 지친 자매님글을 읽는데, 찬송부르시며 주님 누리시는 자매님 얼굴이 떠오르네요. ^^ 보고싶슴다
에바브라
아멘 환경안에서도 우리를 얻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주님의 그 탄식과 중심을 아시는 주님이 매일 방문해주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