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펌 From 안양교회
자유게시판
elkanah 2009-02-23 , 조회 (548)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http://cafe.localchurches.kr/dkddifryghl/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  비가 옵니다. 오랫만에..... ****

 

오기 싫은데 어거지로 오는 것처럼

화가난 바람을 동반하여  이리저리 돌다가

뭉텅이로 메다 꽂습니다.

 

갑자기  유난히도 소낙비를 좋아했던

소녀 시절이 생각납니다.

 

젊은 날에 홀로되시어 모진 시집살이로

늘 엄마를 괴롭히셨던 할머니...

그런 할머니 편만 들어주셨던 만고의 효자이기만 하셨던 아버지..

 

나는 가끔씩 할머니가 싫었고

그런 할머니의 피가 내 혈관을 돌고있다 생각하니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소낙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하염없이 비를 맞으며 

내속에 있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깨끗이 씻겨지기 바라며

 

온 몸을 적시도록 바닷가를 거닐곤 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너무 오래 살지말고 설흔셋 까지만 살아야지

세상이 싫타~~~하면서 .....

 

그래서일까요? 

나는 일찍 예수님을 믿게 됐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늘 기도 했습니다.

 

주님!!

내피를 깨끗한 피로 바꿔 주세요..........

 

오늘

주님 안에서 그분의 보배로운 피로 씻음받고

새 생명안에서

설흔 하고도 셋이 거의 두번 되도록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주님이  아니었다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하늘에 주님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이 땅에서도 주님 외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 주님은 나의 반석이시요 내 영원한 분깃 이십니다.

아 -멘

(시78:25-26 )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

에바브라
아멘 주님 외에 내 사모할자 아무도 없네 저는 비오는날 좋아해요 웬지 깨끗해지는거 같아서요 아우 시원해
수정진주
아멘. 자매님을 구원하고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 감사. 제가 좋아하는 구절. 제 핸드폰 문구-하늘 아래 땅 위 주 밖에... 정말 그렇습니다.^^*
처음사랑
아~비오는날....어린시절...바닷가..그리고 예수님..너무좋습니다.
사라
아멘*지금 주님의 보배로운 피가 필요 합니다 ^^그리고 은혜의 소낙비가 뭉텅이로 내게 쏟아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