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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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2009-05-05 , 조회 (65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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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부안

글/생명강가(2009.5.3)




유채꽃 향기로운 부안에 들어서니

사랑스런 지체들 반갑게 맞는다.

건강이 좋지 않다던 봉사자형제님

영적전쟁이 만만치 않음을 느낀다.


영광교회 단독으로서는 처음으로

섞임을 위해 방문하게 된 부안교회

전남북 행정구역이 무에 소용인가

주님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인 걸


고창 복음텐트에서 만난 자매님과

고창교회 간증선포를 위한 일념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여기 서 있고 싶다.


복음절기 이래 주일마다 군산에서

두 가정이 신실하게 동역하는 모습과

집회소가 따로 없는 노자매님의 집이

오벧에돔의 집처럼 우릴 감동케 한다.


집회 후 새만금 방조제로 인도하여

여의도 오십 배가 될 간척지를 보니

만경창파의 아름다움은 사라지는가?

군산항 보이는 수평선이 무색하다.


변산반도를 돌아 고창으로 오는 길에

지중해처럼 낭만적인 곰소만이 펼치고

이곳도 부창지구 간척지로 변한다하니

너희는 이름 내고 살거라. 우리는 간다.


트럭에 세 아이들 태운 고창자매님

어린아이처럼 졸졸 우리와 동행하다

아름다운 해안 풍경에 서고 또 서고

찬송하다 기도하다 하루해를 보낸다.




출처 - http://cafe.localchurches.kr/yeonggwang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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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사랑
아름다운 해안 풍경에 서고 또 서고 찬송하다 기도하다 하루해를 보낸다. 그림이 그려지네요 너무 좋습니다.
sarah31
아멘!! 저마다 다른 환경.. 저마다 한분 하나님 표현..시와 찬송과 기도가 향기되어..
살렘
작년 연말 공사중인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가 봤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좋은 해안풍경과 함께 주님도 더 넓고 깊게 누리는것 같군요 누림공급 감사합니다^^
수정진주
너희는 이름 내고 살거라. 우리는 간다.ㅎㅎ 영안으로, 몸안의 지체안으로, 삼일하나님 움직임 안으로, 섞임과 기도와 찬송이 있는 곳으로 간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