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회가 지난(2009년) 주일 12월 20일 3,084명이 모였습니다.

이것은 지난 10월 11일 성경절기보다 더 큰 축복입니다.

이번에 3000여명이 함께 92지역으로 모인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서울 교회가 지난 10년 동안 3000명을 돌파할 목표를 여러 번 세웠지만

그것은 목표에 불과했습니다.

저희들은

이러한 축복이

사역의 인도와 한 마음 한 뜻 안에서

이것을 이루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배운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기도

둘째는 명단 작성

셋째는 방문, 심방입니다.

이것이 간단한 것 같지만

많은 수고를 요합니다.

주님의 일에서

역사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나 경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에 우리의 수고를 더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서울 교회에 남은 과제는

연결된, 회복된 형제자매님들을

교회 생활 안에 견고하게 남아 있게 하는 것입니다.

가장 온전케 하기 좋은 길은 RSG,

즉 신약 회복역 성경 추구 모이는 것입니다.

두세 명이 한 조가 되어 서로 활력그룹 방식으로

서로와 서로의 가정을 관심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 안으로 들어가고

실재를 만지게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다음 세대를 관심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집회에 오신 분들은 주로

지난 성경 절기에 연결된 분이나

집회를 오래 동안 안 나온 분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쨌든 주의 회복 안의 교회 생활의 체질도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고

또한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일에서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집회에서 생활로의 전환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교회의 간증을 유지하는 것에서

교회의 번성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 세대,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청년, 직장인들에 관심이 급선무입니다.

내년 말 쯤에 우리 입에서는

다만 몇 명이 증가했다는 것보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을

얼마나 얻었다고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움직임에는

두 가지 봉사, 즉 간증을 지키는 것과 싸움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 즉 증거 막을 중심으로 존재하고 살고 행동했으며.

가나안 땅 정복을 위해 적과 싸웠습니다.

성막을 교회의 간증을 말하고, 가나안 땅 정복은 싸움을 말합니다.

간증을 위해서는 1개월 이상 된 무리와 중년, 장년이 필요하고

싸움, 교회의 번성을 위해서는

20세 이상 전쟁에 나갈만한 젊은 청년들이 필요합니다.

신약에서 우리에게는 디모데 같은 사람을 키워낼

로이스와 유니게와 같은 할머니와 어머니들이 필요하고

영적 자녀를 키운 여집사 뵈뵈와 루퍼의 어머니같은 자매들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가

어떤 달란트도 갖지 않았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적어도 한 달란트를 가졌습니다.

한 달란트 가진 자로서

우리는 일 년에 청년 4-5명을 항상 관심해야 합니다.

또한 다음 세대를 가정에서 잘 키우고 온전케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네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모든 가정이 청년들을 향해 열린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부모가 일치된 가운데 자녀의 친구가 되어야 하고,

셋째, 가정에 사랑의 분위기가 가득해야 하며

넷째, 가정에서 기도와 성경읽기는 필수적인 것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기도, 명단 작성, 심방을 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신약 회복역 성경 모임과 다음 세대를 관심하도록

2010년을 인도해 주시기를 앙망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아멘!

<< 서울교회 홈페이지에서 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