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조상 아담이 창조된 이래 지금까지 하나님은 항상 전진하시고 결코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분의 일손을 멈추시고 쉬시는 때가 오는데 그 날이 바로 일곱째날인 안식일입니다.
하나님은 인류의 연한을 일곱 날들로 정하셨습니다.
이 시대 마지막에 대적에 대한 심판의 집행이 이루어지면 오는 천년왕국에서 주님은 그분의 일손을 놓으시고 안식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새예루살렘에서 그분은 그분의 사랑스러운 신부와 함께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실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여섯째날 오후 어둑어둑 해질 무렵에 살고 있습니다.
아담이 창조된 이래 하나님은 구약 4천년 기간동안 쉬지않고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셨으며 우리 주님께서 이땅 위에 계실때에도 그분은 쉬지않고 아버지의 뜻을 위하여 기도하시며 고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지금 주님은 여전히 하늘과 땅에서 그분의 사역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일곱 교회들 사이를 거니시며 교회들을 돌보고 계실뿐만 아니라 이 땅 위의 성도들 안에서 여전히 전진하고 계십니다.
사도행전 28장 이후에 많은 일들이 있었음에도 사도행전은 28장에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은 왜 바울과 요한과 베드로의 죽음을 기록하지 않은 걸까요? 보통 역사책이나 소설, 전기 같으면 주인공들의 죽음이 기록되어야 깔끔하게 끝마무리가 될텐데 왜 사도행전은 그들의 죽음을 기록하지 않고 중간에 잘린듯한 느낌을 주며 기록을 멈춘걸까요?
왜냐하면 사도행전이 살아있는 책이기 때문이고 사도행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천사들의 손에 사도행전 29장부터 쓰여진 책이 들려져 있을 것입니다. 지금 사도행전이 100장까지 쓰여졌는지 500장까지 쓰여졌는지는 모르지만 오늘날 이 시대 안에서 교회들의 움직임 속에서 주님의 전진하심이 하늘의 사도행전에 기록되어지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 안에서 그분의 길을 갖기를 원하고 계시지만 오늘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하늘의 사도행전에 영광스럽게 기록될 수도 있고 기록에서 제외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자들이지만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은 영광스러운 분이십니다.
2009년도 영광스러운 사도행전을 함께 써내려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