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세번의 집회와 한번의 간담회를 통하여 얻은 유익은 너무나 크다고 느낍니다.
우리가 어느 정도 아는 기본적인 내용이었지만 너무나 실재적이었고 현실의 문제를 다루었기에 우리의 눈에 눈물과 안에서의 아멘이 있었습니다.
아침 부흥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가족이 중요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지만 너무나 평범하고 가깝기에 소홀히 해 온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듣는 것에 있지 않고 행하는 것이 있습니다.
지난 날 얼마나 많은 말을 들어왔는지 그러나 실행은 너무나 피상적이고 일시적이었기에 스스로 낙심 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지요.
오늘 아침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찬송을 누릴 때 이슬이 내려 적셨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나를 찌를 때 적은 양이지만 물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시작하기 원합니다.
우리는 감동 받아 돌아 온 세대이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 안에서 흘러나는 샘물을 마시고 조성되어야 할 세대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말에 감동 받지 않고 우리의 삶을 먹고 조성될 것입니다.
메마른 흙은 먼지를 날리지만 물로 적셔진 인성은 소중히 품을 수 있는 안식처가 되는 사실을 오늘 아침 깨달았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 말씀 안에 있는 물로 아침마다 우리를 적시셔서 생명의 통로가 되게하소서.
요구하지 않고 낙담하지 않고, 앞서 전진하며 인내로 기다린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조성된 세대가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