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쓰려니 정리가 안되네요 ㅠㅠ
우리는 둘째날에 새벽 6시에 강당으로 모였습니다.
기도한 후에 네 분의 형제님께서 아침부흥에 대해 교통해 주셨습니다.
이번의 모든 집회마다 매우 실제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우리의 생활이 바뀌지 않으면 이기는 자가 될 수 없습니다.
로마서 8:13 여러분이 육체를 따라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지만,
그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 것입니다.
여기서 몸의 행실은 몸의 모든 행실, 몸의 습관입니다.
생활이 바뀌는 것에 대해 계속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감동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습관을 바꾸는 것입니다.
제가 인상을 받은 것은 모세 이야기였는데요.
모세가 지팡이를 가지고 살았는데,
모세는 이 지팡이를 계속 들고 다녔어요.
그러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던지라고 하셨을 때 뱀이 되었죠.
여기서 지팡이는 모세의 생활수단,
그가 사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을 말합니다.
그가 계속 들고 다니고 사용하고 손에서 놓지 않는 그것.
그런데 이것을 던졌을 때, 이것이 뱀임을 보았죠.
우리가 보기엔 그냥 단순히 생활수단인 무언가가
실제로는 뱀이라는 것입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지팡이에 의해 모세가 붙잡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뱀을 다시 드는데요.
이 때는 뱀의 머리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꼬리를 붙잡습니다.
뱀의 머리는 밤을 말하고 꼬리는 아침을 말합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의 생활을 내놓아야(던져야)하고
다시 집을 때는 아침을 들어올려야 합니다.
중국 속담에 ‘하루의 모든 것은 아침에 달려있다.’는 것처럼
우리의 아침을 붙잡아야 합니다.
일찍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찾아오시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늦게 자는 것은 사탄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영으로써 늦게 자는 행실을 죽여야 합니다.
뱀의 머리와 꼬리가, 밤과 아침이 뒤바뀌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헌신이 필요하고
습관은 조금씩 바뀌는 것이므로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교통을 들을 때 얼마나 뜨끔하던지...
생활의 큰 전환. 밤과 아침을 바꾸기 원합니다.
뱀의 머리에 붙잡혀 있는 나의 생활을 던져버리고
꼬리를 매일 아침을 들어올리기 원합니다.
훈련을 통해 생활, 습관이 세워짐으로 이기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