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는 시간안에서도 아니고, 땅에 속한 것에서도 아니고,

로마서처럼 죄인된 상태안에서도 아닌, 영원안에서, 하늘에 속한 영역안

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안에서 시작합니다.

     이 영원한 목적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영적인 축복으로

축복하셨는데(1:3)  그 축복의 첫번째 항목은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1:4).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셨다니

이 어떠한 축복입니까! 

    두번째는 우리를 미리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1:5).

이렇게 우리를 미리 예정하심은 우리가 아들의 자격을

얻어 하나님 자신께 이르기위함입니다(1:5)

    아들의 자격은 우리의 영안에 생명주는 영이 들어와

우리의 혼안에까지 이 영이 확산되어 우리의 혼이 완전히

 변화되고, 최종적으로 우리의 몸까지도  변형되어,

우리의 온존재, 즉 영과 혼과 몸이 완전히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아들의 자격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창세전에 우리를 선택하시고, 우리를 그분의 기쁘신 뜻에 따라

미리 예정하셨습니다. 이것이 그분께서 우리를 축복하신 모든

영적인 축복들중에 첫번째, 두번째 축복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아들의 자격에 이르기까지

축복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이 찬송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에 앞서서 하나님의 은혜를 먼저 보면

은혜는 우리의 변화된 어떠함이 되기위해 우리의 누린바된

하나님입니다.  여러분의 과거 몇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보십시요.

여러분의 과거 모습과 지금은 많이 달라져 있을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노력이나 개선으로 달라진것이 아니라 ,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말합니다.

' 내가 지금의 내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

그것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고전15:10)

였다는 것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로 영과 혼과 몸에서 그리스도와 똑같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럴때 우리가 그분을 온전히 표현하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표현하고, 나타내는 것이

영광입니다. 이것을 종합할때,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이 찬송되게 하기

위하여 우리를 아들의 자격에 이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