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시는 하나님
누린 말씀 나눔 터
요셉의창고 2009-06-29 , 조회 (68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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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고등부 토요일 저녁에 '교회사'를 교통하면서 '서머나교회'를 추구했습니다.

 

책을 보면서, 또 교통하면서 제안에 한가지 계속 떠오르는 한마디의 단어가 바로 '침묵하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학생들을 위해서 준비했는데 공급과 느낌은 제가 가장 많이 받은것 같았습니다.

밤에 잠을 잘려고 해도 계속 이 말씀이 안에서 메아리 쳤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의 길을 가는 동안 한가지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 '침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것입니다.

 

분명히 어려움도 있고 필요도 있고 기도를 하는데도 주님은 그 문제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는 것처럼 아무런 역사나 응답을 하지 않으시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가 이 길을 가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왜?.. 왜? 

 

주님은 이부분을 응답하시지 않으시는가? 왜 주님은 속히 역사하시지 않으시는가?..

 

당시 서머나 교회시대에 250여년동안 하나님은 마치 외적인 환경을 볼때 존재하시지 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네로부터 시작된 그리스도인의 핍박을 통해 사도들을 포함한 교부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의 핍박으로 부터 재산과 생명과 가족과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갈곳이 없어 땅굴을 파서 그 속에 생활을 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카타쿰'이라는 로마의 땅굴입니다.

 

역대로 수많은 순교자들이 있었습니다. 교회사는 다른 말로 하면 '피의 역사'입니다.

 

순교가 일어날때마다 사람들은 한가지 의문을 품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앞에 언급한 부분입니다.

 

왜 하나님은 이러한 핍박가운데서 아무런 역사도 행동도 하지 않으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다니엘이 사자굴에 던져졌을 때. 하나님은 즉시 천사를 보내 사자입을 막았습니다.

 

다니엘의 세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에 던져 졌을 때 또 다른 천사가 그들을 보호해서 눈썹하나 그슬리지 않고 구출되었습니다.

 

그런데 신약에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을 추구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사자에게 물어뜯길때, 불에 태워질때, 목이 베어질때, 왜 하나님은 그들에게 아무런 일도 행하시지 않으셨을까요?

 

당시에도 핍박받고 있는 사람들의 궁금증이 동일했습니다. 어떤 그리스도인 동료들이 고문을 받고 풀려나오면 다른친구들이 그들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혹시 고문당하고, 매 맞을 때 주님께서 역사하셔서 고통을 감하게 해주시드냐?" 라고 말입니다.

 

그들의 대답은 동일했습니다.

 

'아니요' 고통이나 어려움이 조금도 감해지지 않고 동일했습니다. "

 

형제, 자매님들은 이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스데반이 돌에맞을 때, 베드로가 십자가에 죽을때, 바울이 목베임을 당할때, 월리엄틴테일이 화형당할때, 워치만 니 형제님께서 20년동안 감옥에서 주님의 이름도 부르지 못한체 순교하고 계실때,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을까요?

 

침묵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한번의 순교가 우리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열매로 들림받지못하면, 대환란 기간동안 순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때에도 수많은 순교가 일어날 것이지만, 하나님은 동일하게 아무런 외적인 일이나 역사를 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고, 댓글을 달아서 반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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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사람
외적으론 침묵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이러한 핍박과 고통으로 순교한 앞 선 형제자매님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오늘날 교회안에 남아 있습니다. 보이시지 않은 방식으로 그 분은 그 분의 경륜을 신실하게 완결하실 것입니다.
아이샤
............
처음사랑
순교와 휴거....대환란이 언제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다만 주님을 누리고 말씀을 추구함으로 우리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증가시키며 시대의 사역의 말씀에 순종하며 동역하기 원합니다.
수정진주
반응하고 싶은 맘은 가득한데 댓글 달기가 .......
살렘
우리는 구약의 성도들 보다 더 복된 하나님의 경륜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사람의 원형이신 주님자신도 뛰어난 부활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까지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셨습니다. 우리 또한 뛰어난 부활에 참여하기 위하여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하나님의 인내하심을 따라 이땅에서의 고난을 통과해야 한다고 봅니다!
마하나임
우리의 또 다른 본이 되기 위해 암흑의 시대를 믿음으로 밝혔던 증인들을 인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러한 본이 되신 믿음의 선진들이 있었기에 우리도 다시 한번 달릴 수 있는 힘을 얻고, 그들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소망이 우리로 순교까지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 같습니다. 침묵하시는 하나님~여전히 당신 한 분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ziondew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이유가 혹시 그들이 선택한 길을 존중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주님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절대적임을, 온 우주에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주님도 맘 아프셨을꺼예요. 스데반이 순교할때 인자가 보좌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본다고 했잖아요? ^^; 아버지가 정한 운명 안에서 순교 당할 수 밖에 없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야 말로 침묵안에서의 깊은 사랑이 느껴집니다.
이혜주
"누구든지 나로 인하여 실족하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이 구절이 생각나네요. 250년을 침묵하셨어도 하나님에게는 천년이 하루 같을 터... 사람을 창조하실 때부터 자유의지를 주셔서 핍박과 순교의 길 앞에서도 그분을 선택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김창규
당신의 약속의 말씀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이기는 믿는이들이 장래에 받을 지극히 큰 영광을 위하여 이땅에서의 작은 고난을 기꺼이 허락하십니다. 우리가 이땅에서 어떠한 고난을 당하더라도 그것은 장래 올 큰 영광에 족히 비교할 것이 못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날 우리가 승리의 개가를 떳떳이 부를수 있도록 은혜에 은혜를 더하고 계십니다. 아멘
전영민br
사도행전7장의 스데반의 순교로 인하여 9장이 바울을 일으켜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사도행전12장의 야고보의 순교로 인하여 13장의 안디옥으로의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사도행전에 기록된 대로 부활생명 안에서 승천의 능력과 권위를 가진 이런 증인들(순교자들)을 통하여 신약사역이 완결될 때 까지 그분의 하늘에서의 사역을 완결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