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요!
여러가지 이야기 방
안디바 2009-01-15 , 조회 (42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속어에 자식 농사 만큼 힘든 농사가 없다는 말이 있다

성경에서도 아론의 자녀들이나, 엘리의 자녀들, 심지어 사무엘의 자녀들 까지도 자녀 문제에 대한 중요성과, 심각성을 보여준다.

  저는 금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여자 아이를 한 명 두고 있다.

보시면 알겠지만,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열심히 잘한다.(고슴도치 아빠의 관점)

  이 아이가 일곱 살때 쯤 되었을때, 어느날 양말을 신으면서,- 아빠! 부모님 말씀을 안 듣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안듣는 것이지요? - 라고 물었다- 순간 나는 멍해 졌다.

  아주 어릴 때 부터 나는 항상 - 미소가 (딸 이름) 왜 세상에 태어났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 가- 피아노를 왜 배우며,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가를 늘 이야기 하곤 했었다 (그리스도와 교회가 목적임을...)

  아침에 출근 하기전 마지막으로 꼭 하는 것이 있는데- 미소가 자는 방에 들어가 얼굴에 뽀뽀를 해주고,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 주는 것이다.

주여! 미소를 주님께 드립니다. 당신의 경륜을 위하여 이 아이를 더 온전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알게하시며, 주님 자신이 이 아이의 목적이 되시옵소서-- 미소는 잠이 덜깬 목소리로- 아멘! 하고 화답한다. 미소야 아빠 회사 간다... 안녕히 다녀오세요!

  소그룹 집회를 마치고 나올 때, 항상 미소에게 줄 음식을 챙긴다. 지체들은 형제님 처럼 아이를 챙기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라고 말한다..

우리 자매는 항상 불만이다.. 미소를 챙기는 만큼 자기도 챙겨 주세요 이다..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

김해교회
왕국이 임할때까지 이렇게만 사소서!! ㅎㅎ 자매님도함께 챙기면서요..ㅋㅋ
마하나임
형제님 가정 이야기 정말 달콤하고 빨리 뵙고 싶네요. 저도 자녀가 둘 있는데 정말 주님의 은혜와 긍휼이 필요함을 매순간 느낍니다. 회복안에 있는 모든 자녀들이 주님의 목적을 위해 온전케되길 기도합니다.
요셉의창고
자녀들은 부모의 사랑을 먹고 산답니다. 형제님의 사랑이 미소에게 그대로 전달되어서 미소도 더 많은 사랑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될것입니다.(이건 접대용 멘트이고)........ 형제님!! 애 둘만 낳아봐!!!!!
한새사람
행복이 보이네요
수정진주
하하하'형제님!! 애 둘만 낳아봐!!!!!'-맞아여~~ (저는 잘 모르는데 괜히 쌤나서 해본 말.ㅋㅋ) 2월에 있을 유초등부 학부모집회에 형제님은 참석안하셔도 될 듯...
사라
저는 한 명이라도 ~잘 안됨 부모가 안닌가봐~그럼 계몬가봐~
청지기
형제님 위글을 퍼갈수있도록 열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