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섞임집회를 다녀와서...(첫째날)
여러가지 이야기 방
처음사랑 2009-04-27 , 조회 (412)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처음으로 가보는 국제섞임이라 설레임과 기대로 한껏 부풀은 마음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하니 벌써 형제님들이 많이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여기저기서 서로 인사하고 안부묻고 교회소식 묻고 답하고

하는동안 나는 꾸어다 놓은 보리자루 모양 우두커니 한쪽구석에

가만히 서있었다. 간간히 형제님들이 와서 인사를 청했다

'아 네 김해교회 이성관 형젭니다' 라고 인사하는 모양새가

누가 보더라도 어색했으리라는 생각이들었다.

 

드디어

출국절차를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비행기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흔들였다

솔직히 조금 겁먹었음(주님이름이 정말 자연스럽게 불려졌음)

 

오후7시5분에 출발해서 9시10분(한국시간)쯤에 대만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다시 버스로 약2시간 30분 정도 이동하여 대중섞임센타에 도착하였다. (한국보다1시간늦음)

 

늦은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대만지체들의 환한 웃음과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두신

다과를먹고 각자 배정받은 방으로 가는도중 섞임센타의 시설과

규모에 놀랐다.

동시에 1000 여명을 수용할수있는 규모라 했다.

 

박영규 형제님과 나는 315호실에 안배되었다

2인1실로 되어있는 숙소는 정말깔끔하고 잘정돈 되어 있었다.

침대2칸에 2인용 티테이블, 2명이동시에 사용할수있는 책상,그리고

샤워시설이 갖춰진 화장실, 맘에 쏙 들었다.

 

우리는

여장을 풀고 샤워까지 한후

내일 집회를 위해서 일찍 취침하라는 형제님들의 권고에 따라

약간은 피곤한 몸을 침대에 뉘었다.

 

속에서

저절로 기도가 나왔다

오 주예수님, 이 시대의 사역을 통해 말씀 하시는 주님

안으로 들어가게 하시고 몸의 섞임과 교통을 위해 항상

깨어 있게 하소서.....

금방 잠속으로 깊이 빠져 들어갔다.

 

 

(계속)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

수정진주
처음사랑님 김해에서의그 실력 어디가고, 밖에선 ... 하하!! 김해 촌사람..ㅋㅋ 촌사람 감동받고 공급받은 것 토해낼 때 듣는 저희들 울컥했습니다. 계속.. 기대할께요
마하나임
실감나는 리포트! 제가 갑자기 처음사랑형제님이 되어 대만에 다녀온 듯 착각을 할 정도로 쏙 빠져서 읽었슴돠. 정말 기다려지는 리포트...빨리 올려주세요!!
김해교회
일일 연속극 ^^
요셉의창고
빨리 후속편 올려주세요 안올리면 데모 할것 같음^^*
생명강가
형제님, 건축하려고 왔습니다. *^^*
unhindered
나는 331호에 있었는데^^
elkanah
형제님 .. 일기를 너무나 잘 쓰십니다... 다음 날은 어쨌나요?..
elkanah
문제 나갑니다-> 날개 끝의 빨간색으로 된 화살표 모양을 뭐라고 하며 왜 있게요?
ziondew
나도 비행기 타고 싶당^^ 빨간색 화살표 이름은 모르겠고..혹시 안개끼이거나 어두울때 위치 표시해주는 것 아닐까요? 비행기들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 ...^^;
ziondew
참 처음 사랑 형제님 리포터 너무 재미있구요... 계속 기대할께요.^^
새예루살렘성
대만 섞임 일기가 누림 있네요 실감나게 잘 쓰시는군요 펜들의 성화가 심할듯 빨리 후속편 올려주세요
한새사람
형님형제님 좋습니다.
안나
와~우 감동의 물결 이제 컴퓨터 들어와 형제님부담속으로 들어가려는데 혹 형제님은 그새 식은거 아니시겠죠?ㅋㅋㅋ 몸의 풍성을 공급받아 처음사랑 유지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