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정말 가슴 벅차게 읽었던 창세기를 함께 누리기 원합니다.
유숙희 자매님이 너무나 가슴이 벅차다며 왜 우리가 창조되었는지 해답이 여기 있었다고 하면서 아주 기뻐했답니다.
아담은 하와를 보고, "이번에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2:32)"고 말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셨을 때 아마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이다.
"나는 짐승들과 사자, 거북이, 물고기, 새를 보았지만 나와 맞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번에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다. 왜냐하면 교회는 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산출되기 때문이다. 교회는 나에게서 나온다. 교회와 나는 하나 될 수 있다."
오늘날 이 땅에서 우리는 남편이신 그리스도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우리는 장래만을 기다리지 않고 오늘 단체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이미 결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남편과 살고 있다. 더 깊은 의미에서 우리는 오늘 미리 맛보며 장래에 혼인을 완전히 맛볼 것을 기다리고 있다.
그 후 교회는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되어 영원토록 그리스도의 완전한 신부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와 완전케 된 아내는 영원토록 결혼 생활을 누릴 것이다.
물론 이 아내는 개별적인 사람이 아니라 단체적이며 건축된 표현인 새 예루살렘이 될 것이다.
주 예수님 사랑합니다. 당신은 우리의 사랑이시고 우리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임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영원안에서 하나님의 완전한 배필이 되어 영원히 함께 거하는 부부가 될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속하시고, 또 교회생활 안에서 변화시키심을 감사합니다.
모든 것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유숙희 자매님을 통해 저 또한 신선케되고 말씀안에서 새롭게 말씀하시는 당신의 말씀을 듣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말씀가운데 더 비추시고 우리안에 당신의 갈망을 새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