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창세기 말씀 아브라함(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는과정)에 대해 유숙희 자매님과 그 전보다 더 진지하게 누리고 RSG 모임 약속을 하고 모든 준비완료 후 나가기 20분 전 걸려온 전화...
유숙희 자매님이 급하게 부산에 갈 일이 생겼다네요.
주님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정미경 자매님께 전화를 했더니 자매님이 김치찌게 해 준다고 오라고 하시네요.
박경아 자매님과 함께 누린 김치찌게 너무 맛있게 잘 누려서 그냥 지나갈 수 없어 올렸습니다.
자매님이 든든한 영적 동반자가 되면서 저는 또 다른 주님을 만난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얼마나 지체가 필요한지...자매님이 없다면 또 얼마나 혼자서 다만 분투하다 쓰러지고...그것을 반복했을지...이제 쓰러져도 함께 교통하고 기도할 동반자가 옆에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자매님들과 이 길을 가게 하심 찬양합니다.
비록 아직은 연약하고 실패투성이지만 우리는 당신을 신뢰합니다.
우리 안에서 일하심으로 결국 우리를 당신의 영광에 까지 이끄시리란 것을...
힘든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의지하며 기꺼이 가정을 열고 기쁘게 섬기는 자매님 가정을 주님 넘치게 축복하시고 당신의 은혜로 완전히 정복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