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 김성숙, 박경아, 김기옥
오늘도 오전 9시 30분에 만나 마태복음 3장을 추구했습니다.
자아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 "목양"이라고 했던가요!!
아멘, 할렐루야~~오늘도 가장 좋은 길을 취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마3:15) 예수님께서 "이제 허락하십시오.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합니다."라고 하시자, 요한이 허락하였다.
'의'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에 따라 생활하고 행하고 일함으로 올바르게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의는 하나님께 올바르게 되는 문제입니다.
여기에서 성숙자매님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자매님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모든 사람이 천국에 간다고 생각했는데 마태복음을 읽으면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한면으로 너무 어렵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땅에 사는 것이 너무 힘들고 고달파서 천국을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니...
자매님은 혼자 있을 때는 '주 예수여'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다른 사람앞에서는 주님의 이름 부르는 것도 부끄럽고...
너무 미달되는 것이 많아 어떻게 하면 좋은가?
그런 심정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말씀앞에 나아올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인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다만 우리는 죽고 장사지내기에만 합당하고,
다만 돌이켜 주님을 접촉함으로 존재하고
다만 그분을 의지해 이 하루를 은혜가운데 머물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아, 또 할 수 있어서
교회생활 가운데 있다면 정말 우리는 끝난 자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하게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그분을 호흡하고 누리며,
우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을 추구하고자 하는 성숙자매님을 통해
제가 오히려 많은 공급을 받고 누렸습니다.
안다고 생각하는 교만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정말 어린아이와 같이 당신께 나아가는 자 되게 하소서!!
자매님이 추구한 마태복음을 딸 진화(중2)에게도 이야기해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