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RSG에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정귀자 자매님께서 이번 RSG부터 동참하셔서 좋은 누림을 가졌습니다.

자매님은 활동적이시고, 성격도 좋으시고, 주님도 사랑하시고, 성경도 추구를 많이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아무래도 대화를 쉽게 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만나면서 새로운 부분을 많이 안것 같습니다.

이갑록 자매님 댁에서 박명순, 정귀자, 이갑록 그리고 제가 같이 모였습니다.

자매님들의 대화는 대부분 지난일들에 대한 것들이었습니다.

한바탕 웃음꽃을 피우고 이번주 말씀 야고보서를 잠시 교통하였습니다.

야고보서는 바울의 높은 계시에 이어서 바로 등장하는 소위 '지푸라기 서신'이라는 평을 받은 편지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이것을 바울의 열네서신 바로 뒤에 놓은 이유는 높은 이상에 따른 합당한 실행의 균형을 잡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야고보는 그 당시 예루살렘의 인도자로서 실행과 행동에 있어서 경건하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야고보를 통해 두가지를 알수 있는데

첫째, 단지 외적인 온전함과 경건함이 하나님의 경륜에 대해 어려움을 준것입니다. 실재로 AD70년 티투스에 의해 예루살렘이 회파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바로 이 야고보입니다.

하나님의 경륜과 일치되지 않은 구약의 실행들로 인해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훼파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둘째, 바울이 본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이상도 결국 우리의 생활을 통한 표현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상이 있다고 해서 그 표현에서 흐트러진다면 역시 하나님은 정상적인 길을 가실수 없습니다.

이 방면에서 야고보서는 합당한 균형을 잡아줍니다.

마치 고양이나 짐승들의 꼬리를 보시면, 사실 꼬리 자체는 그렇게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꼬리가 없다면 짐승들은 균형을 잡을 수 가 없습니다.

꼬리를 통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러한 합당한 꼬리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이상은 하늘에 있지만 우리은 합당한 표현을 위해 균형잡아주는 합당한 실행과 표현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의 기도제목으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한순이 자매님은 이번주 토요일 인천에 따님 집으로 사셔서 당분간 몸조리를 하신답니다.

자매님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와 관심가져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