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순천에 있는 매형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곡성을 지난 적이 있습니다. 그 때의 기억은 곡성의 첫 인상이 아주 강했습니다. 왜냐하면 기차 창문밖의 정경이 기이한 장면이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장면들은 동일한 것이었지요. 집들이 보였는데 그 집의 앞 그리도 뒷 동산의 여기 저기에 무덤이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곡성' 이란 지명과 그 때의 풍경이 꽤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오늘 인터넷 카페를 통해 이렇게 방문했을 때에 전혀 새로운 정경이 새롭게 펼쳐지니, 역시 주님안에 새창조가 어떻한지 새삼 깨닫고 느끼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3일간의 공휴일에 멀리 나가지 않았지만, 이렇게 전라도에 있는 곡성 교회의 카페를 방문한 것이 새로움의 순간, 생명안에서 신선케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안에 있는 많은 교회들이 서로 섞일 수 있는 이러한 인터넷의 카페와 블로그들을 통해 더욱 새롭게 되고 신선케되어 주님의 영광스런 신부, 아내로 예비되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성 교회
코너스톤 구대우형제
형제님, 곡성을 다시 방문하시게 되면 놀라움을 맛볼거예요.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 많은 비밀들이 골짜기마다 담겨있지요
추억과 향수를 떠올릴수 있는 섬진강기차마을과 맑은 섬진강을 따라 철로 위를 달릴수 있는 레일바이크..동양최대규모의
장미원. 등등..훈한 인심과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청청한 환경이 모두 곡성의 자랑이랍니다.
기차가 다니는 철길뒷편에 가끔 눈에 안 뛰었음 하는 것들이 간간히 뛰었을 겁니다.
맑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곡성에 더 비밀스러운 것은 터를 견고히 굳히고 서로 연락하고
상합하는 지체들의 교회생활이 아름답게 발광체들로 빛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