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의 제왕으로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
그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성적 부진의 이유를 찾고자 했지만
쉽게 원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꿈속에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는 자신을 만나게 됐죠.
스윙한 공마다 홀컵에 빨려 들어갔는데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클럽을 쥐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잠에서 깬 바로 그 날, 그는 꿈에서 본대로 클럽을 쥐고
스윙을 해보았습니다.
자신도 놀랄 만큼 공이 잘 맞았죠.
그 후에도 그는 꿈을 통해 자신이 보완해야할 스윙들을
반복 연습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니클라우스는 슬럼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꿈을 꾸는 중에도 스스로 꿈이라는 걸 아는 ‘자각몽’,
‘루시드 드림’이라고 하는데요.
잭 니클라우스는 이 루시드 드림을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아주 유효적절하게 활용했습니다.
“아직 꿈조차 꾸지 못한 꿈이 있는가.
그것은 절실히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꿈에서도 잊지 말아라. 당신의 꿈을.
꿈을 통해 꿈을 이룰 수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