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손가락의 교훈
광주 사랑방
브랜뉴 2010-07-27 , 조회 (31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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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아 라보프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08년,

만취 상태로 트럭을 몰다 끔찍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돌진하는 상대 차량에 트럭 문이 으깨지면서

왼손 약지가 순식간에 날아간 것인데요.

 

곧바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신경이 너무 많이 손상돼

한번 잃어버린 손가락을 되살릴 순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갓 스물을 넘긴 그가 영화의 성공에 취해

어리석은 행동을 저질렀다고 질타했죠.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뒤 라보프는 비로소 자신을

되돌아봤습니다. 그리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아온

지난날을 반성했죠.

 

그 뒤 찌그러진 트럭은 폐차했지만, 자신의 손가락을 으깬

트럭 문짝은 여전히 보관 중입니다.

자신의 안일했던 마음을 일깨워 주는 일종의 상징으로,

그는 비록 손가락 하나를 잃었지만, 한층 성숙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귀한 교훈을 얻은 것인데요.

 

.

“삶에서 버릴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경험한 고통 역시 의미있게 받아들인다면

천천히, 아주 조금씩 지혜의 모습으로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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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감자

그는 비록 손가락 하나를 잃었지만, 

한층 성숙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귀한 교훈을 얻은 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