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역성경 사도행전 - 2주 4일 (행 10장 : 1 - 43)
성경1년1독
광주교회 2010-01-28 , 조회 (55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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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제10장 1절- 43절

10: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이탈리아 부대라 불리는 군대의 백부장이었다.

10:2

그는 경건한 사람이여, 온 집안 식구와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많이 구제하며, 하나님께 항상 간구하였다.

10:3

어느 날 그는 제구 시쯤에 하나님의 천사가 자기에게 와서 "고넬료여" 라고 하는 것을 이상 중에 분명이 보고,

10:4

천사를 눈여겨보며 두려워하여 "주님, 무슨 일입니까?" 라고 하니,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의 기도와 구제가 올라가 하나님께 기억되었습니다.

10:5

그대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초대하십시오.

10:6

이 사람은 피혁공 시몬의 집에 묵고 있는데, 그 집은 바닷가에 있습니다."

10:7

고넬료에게 말하던 천사가 떠나자, 그는 자기 집 하인 두 사람과 늘 자기를 수행하는 부하들 가운데 경건한 군인 한 사람을 불러,

10:8

모든 일을 그들에게 설명해 준 다음 욥바로 보냈다.

10:9

이튿날 그들이 여행을 계속하여 그 도시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베드로는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갔는데, 때는 제육 시쯤이었다.

10:10

그는 배가 고파서 무엇을 먹고 싶어 했다. 사람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동안 베드로는 비몽사몽 중에,

10:11

하늘이 열리면서,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퉁이에 끈이 달려서 땅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10:12

그 안에는 땅의 온갖 네 발 가진 짐승들과 기어 다니는 것들과 하늘의 새들이 있었다.

10:13

그리고 그에게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라고 하는 음성이 들렸다.

10:14

그러네 베드로는 말하였다. "주님,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속되고 더러운 것은 먹 본 적이 없습니다."

10:15

그러자 다시 두 번째 음성이 그에게 들렸다.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마라."

10: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즉시 그 그릇이 하늘로 들려 올라갔다.

10:17

베드로는 자기가 본 이상이 무슨 뜻일까 하며 속으로 매우 당황하고 있는데,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물어 찾아와 문 앞에 서서,

10:18

큰 소리로 베드로라하는 시몬이 거기에 묵고 있는지를 물었다.

10:19

베드로가 그 이상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하고 있을 때, 그 영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세 사람이 너를 찾고 있으니,

10:20

일어나 내려가서, 아무것도 의심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거라, 내가 그들을 보냈다."

10:21

베드로가 내려가서 그 사람들에게 "보십시오. 내가 바로 그대들이 찾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라고 하니,

10:22

그들이 말하였다. "백부장 고넬료는 의로운 사람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며, 온 유대 민족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입니다. 그는 그대를 그의 집에 초대하여 그대의 말씀을 들으라는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10:23

그러자 베드로가 그들을 불러들여 묵게 하였다. 이튿날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떠났는데, 욥바에 있는 몇 형제들도 동행하였다.

10:24

그 다음날 그들이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들과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모아 놓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10:25

베드로가 들어가자, 고넬료가 그를 맞으며 그의 발 앞에서 엎드려 절하니,

10:26

베드로가 그를 일으키며 말하였다. "일어나십시오, 나도 역시 사람입니다."

10:27

베드로가 그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안으로 들어가, 많은 사람이 모여 있는 것을 보고서

10:28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도 아시는 대로 유대인이 다른 민족과 사귀거나 가까이 하는 것은 율법에 어긋나는 것이지만,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라도 속되다거나 더럽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나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10:29

그러므로 내가 초대받았을 때 거절하지 않고 왔습니다. 내가 묻겠는데, 무슨 일로 나를 오라고 하셨습니까?" 라고 하니,

10:30

고넬료가 말하였다. "사 일 전 이맘때, 내가 집에서 제구 시에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나는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10:31

고넬료여, 하나님께서 그대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대의 구제를 기억하셨습니다.

10:32

그러니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 베드로라는 시몬을 불러오십시오. 그는 바닷가에 사는 피혁공 시몬의 집에 묵고 있습니다.' 라고 하시기에,

10:33

내가 즉시 그대에게 사람을 보냈는데, 참 잘 와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께서 그대에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들으려고 모두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10: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였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시고,

10:35

어느 나라에서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를 행하는 사람을 받으신다는 것을 내가 참으로 깨달았습니다.

10:36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화평의 복음을 전하시며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은

10:37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요한이 침례를 선포한 후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 말씀인데,

10:38

곧, 하나님께서 나사렛 사람 예수님께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 부으셨고 예수님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마귀에게 억압받고 있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는 것입니다.

10:39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모든 일의 증인입니다. 사람들이 그분을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10:40

바로 이분을 하나님께서 삼 일 만에 다시 살리시고, 나타내어 보이게 하셨는데,

10:41

모든 백성에게 보이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미리 선택하신 증인들, 곧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그분과 함께 먹고 마신 우리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10:42

그리고 그분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살아 있는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의 심판자로 정하셨다는 것을 백성에게 선포하고 엄숙히 증언하라고 분부하셨습니다.

10:43

모든 신언자도 그분을 믿는 사람마다 그분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죄들이 용서를 받을 것이라고 그분에 대하여 증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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