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장의 누림(2월 2일 성경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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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2010-02-03 , 조회 (80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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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5장의 요약


 바울 일행의 사역을 통한

소아시아와 유럽에서의 번식(7)


  15장은 하나님의 경륜, 하나님의 분배와 관련지어 볼 때 매우 중대한 장이다. 할례에 관한 문제, 문제의 근원지인 예루살렘과 이단에 관한 장로들의 책임, 교회 안에는 계급조직이 없고 성령이 주재하심, 하나님의 신약경륜과 옛 경륜의 혼합,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 등에 관한 기록을 볼 수 있다.


  첫째, 할례에 관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15장 1절에서 사람이 모세의 관례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는 주장은 하나님의 신약 경륜 안에 있는 믿음을 무효화하는 것이므로 그것은 이단이고 그리스도가 믿는이들에게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하게 한다.(갈 5:2, 2:21) 심지어 그리스도께서 자유케하신 믿는이들을 율법의 노예 됨으로 되돌아가게 만든다.(갈 5:1, 2:4)


  둘째, 문제의 근원지인 예루살렘과 이단에 관한 장로들의 책임이다. 15장에 기술된 문제(이단적인 가르침)의 근원은 예루살렘이었다. 이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움직이심의 본부이거나 다른 교회들을 통제하는 우두머리 교회가 아니라 이단적인 가르침의 근원지였기 때문이다. 이 이단적인 가르침에 관해 베드로와 야고보는 소홀히 했고 진리를 수호하지 않았고 진리를 위해 충분히 싸우지 않았기 때문에 이단의 문제가 예루살렘에 존재했었고 다음에 이방인 교회들에 퍼지게 되었다. 만약 당신이 장로라면 이단적인 가르침이 교회 안에서 허용되지 않는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기 바란다.


  셋째, 교회 안에는 계급조직이 없고 성령이 주재하신다는 것이다. 15장에는 우주적인 교회의 사도들과 예루살렘에 있는 지방교회의 장로들에 의해 열린 독특한 회의가 나온다. 여기에는 어떤 계급조직도 없고, 천주교가 허위로 주장하듯 베드로는 교황이 아니었다. 의장이 없었다. 이 회의는 그 영(28절) ,영이신 그리스도, 교회의 머리(골1:18), 만유의 주(행10:36) 의 주재 하에 있었다. 회의 안에 있는 누구나 말할 자유가 있었다.(17절) 또한 거기에는 투표도 없었고 독재도 민주주의도 없었다. 그 대신 주재하는 분이신 성령이 함께 계시는 교통이 있었다.(28절)


  넷째, 하나님의 신약경륜과 옛 경륜에 혼합에 관한 것이다. 사도들과 장로들의 회의에서 베드로는 믿음에 의해 우리 마음을 정결케 되고(7-9절) 은혜로 구원받는 다고 하였다.(11절) 하지만 베드로는 1장 8절에서 주님이 자기와 다른 사도들에게 주신 계시와 10장에서 욥바에 있을 때 이방인들에 관해 받은 이상을 따라서 하나님의 신약 경륜에 관해 담대하게 말하지 못했다.

  야고보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주님의 분명하고 강한 말씀이 아닌 구약을 사용하여 이스라엘 나라를 치켜세웠고(16-17절), 인용한 구절조차 주님의 재림 후 이스라엘 나라를 재건하시는 것과 관련한 예언으로서 현재의 은혜 시대와는 관계없는 구절로서 적합하지 않았다. 야고보는 그의 판단에서 보듯이 우상 숭배와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 등의 상항에서 시사되듯이 그의 깊은 신앙심과 경건한 삶에 기초를 두고 있을 뿐 하나님의 신약 경륜의 행정에 그 기초를 두고 있지 않았다.

  회의의 결정사항은 이방인들이 할례 받을 필요가 없지만 여전히 율법의 어떤 요구사항들은(야고보의 판단)준수해야 하는 타협안이었다. 즉 하나님의 신약 경륜과 옛 경륜의 유대교와의 혼합물이었다.


  다섯째, 바울과 바나바의 다툼이다. 바울과 바나바는 주의 이름을 위해서 목숨까지도 내놓은 사람들이었으나(26절) 할례에 관한 이단에 대항하여 믿음을 위해 싸워서 승리한 바로 직후에 그들 중 한 사람의 친척에 관한 문제로 그들 사이에 첨예한 다툼이 발생했으며, 결국 그들은 서로 갈라서게 되었다. 바나바(뜻; 위로의 아들)는 매우 친절하고 인내심 있는 사람이었고 또 혈육 관계를 지닌 사촌 마가(바나바와 바울의 일차 전도 여행 때 소극적으로 그들을 떠남. 행 13:13)를 데리고 가자고 했다. 여기서 그는 주님의 일안으로 신성한 규제와 원칙들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천역적인 미덕을 발휘하는 것과 더 악성인 혈육의 관계를 허용하는 것에서 실수를 하였고 이 일 후로 하나님의 신약 경륜의 움직임에 대한 신성한 기록에 더 이상 언급이 없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경륜과 혼합되게 하는 종교적이고 천연적인 관념과 교리에 대해 담대하게 거절하고 진리를 수호해야하는 책임을 갖고 있다. 또한 교회 안에는 어떠한 계급 조직도 없고 투표나 독재, 민주주의도 없으며 다만 그 영안에서의 교통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주님의 일 안으로 천연적인 미덕을 발휘하고 혈육 관계가 들어오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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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이
요약본 도움이 되네요. 저는 아이 2명과의 rsg에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행한 할례를 가지고 교통했는데 결론은 바울은 하고싶지 않았는데 했다. 성경도 그런 식으로 기록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할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결론...
찾는이
둘째아이는 남자에 대한 규례(할례)ㄹ르 가지고 남녀차별을 말하길래 베다니의 교회그림을 말하면서 자매는 형제보다 2배 중요하다. 그러니까 배우자 선택을 잘해라!!!!라고 교통했습니다
작은감자
그러니까 배우자 선택을 잘해라... ㅎㅎㅎ 아멘!
벽옥
세 번 정도 읽으니까 15장 전체의 그림이 그려지네요.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