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장의 누림(2월 6일 성경 진도)

사도행전 19장 1-7절에서 아볼로는 매우 훌륭했지만 신약경륜의 완전한 계시가 부족하여 사역의 결과에는 부족함이 있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었다. 그러므로 바울이 이 부족함을 채울 필요가 있었다.

또한 7절에서 침례자 요한에 대한 마지막 언급을 보는데, 그리스도가 소개되었으면 요한의 사역은 끝나야 했으며 그리스도로 대치되어야 했다. 제자들은 바울의 말을 듣고 주 예수의 이름 안으로 침례받았다. 이 침례는 주님의 인격 안으로 침례받은 것이며, 그리스도와 동일시되는 것이며 살아 계신 주님과의 유기적인 연합 안에 넣어지는 것이다.

6-7절에서 안수를 통하여 제자들을 그리스도의 몸과 동일시했다.

8절에서 바울은 특별히 하나님의 왕국에 대하여 회당에 있는 사람들에게 강론하고 권유했다. 하나님의 왕국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생명 안에서 다스리는 영역을 형성하기 위해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믿는이들에게 확장되는 것이다.

9-17절에서 바울은 다른 어떤 곳보다 에베소에 오래 머물렀는데 주님은 이를 존중하셔서 그를 크게 쓰셨다. 그의 사역은 뛰어났으며 많은 기적들이 행해졌다.

18-19절에서 마술을 행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과거를 일소했으며

20절은 주님의 말씀이 힘있게 확장되고 점점 세력을 얻었다.

21절에서 바울은 사역을 수행하기 위한 무거운 부담으로 분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예루살렘의 궁핍한 성도들을 위해서 그의 시간의 일부를 할애할 부담을 갖고 있었다. 비록 바울은 이방인들을 위한 사도였지만 여전히 유대인들을 포함하는 우주적인 그리스도의 몸을 관심했다.

이 일 외에도 그가 이 시점에 예루살렘에 가려고 한 목적은 또한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끼친 유대교의 영향에 관해, 예루살렘에 있는 야고보와 그밖의 사도들 및 장로들과 교통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어쩌면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 안의 상황(신약경륜과 구약 시대에 속한 것들이 혼합된 상황)을 개선하거나 조정하기 위해 베드로와 야고보를 돕고자 하는 부담을 가졌던 것같다. 이것을 통하여 우리는, 바울이 자신과 교회 사이에 유쾌한 관계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그곳의 상황에 약간의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회만 있으면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하려고 했음을 본다.

바울은 주님의 관심을 위한 넓은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가 에베소에서 공격을 당하며 사역을 수행하고 있을 때에도 여전히 예루살렘에 갈 것과 그곳에서 로마에 갈 것을 영 안에서 결심했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는 종교적인 혼합을 허락하는 한 그리스도의 몸이 완전히 건축되기가 극히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주님의 신약 움직이심에 관한 관점을 가졌기 때문에 예루살렘의 상황을 괴로워했으며 특히 그것이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하나님의 신약 경륜에 관계되기 때문에 그러했다.

이 시대에서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분명한 관점을 가질 때 우리는 우리의 목표가 무엇인지를 알 것이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이 여전히 움직이고 계시며 여전히 전진하고 계심을 임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최신의 움직임 안에 있을 필요가 있다.

23절부터 41절까지에서는 만일 우리가 지방에 비교적 오래 머문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뛰어난 사역을 해야 한다는 원칙을 본다. 바울이 에베소에 있을 때 결국 큰 소동이 일어났으며 그는 뛰어난 사역을 수행했고 그 사역은 도시 전체를 흔들었고 사회에 영향을 미쳤다.

바울은 공격을 맞서는 데 있어서 매우 강했고 에베소의 귀신적인 소란에서 피하지 않았다. 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맹렬한 싸움으로 인해 우리는 대적의 공격을 대비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뛰어난 사역을 수행한다면 결국 우리는 공격받을 것이다. 귀신의 화살이 우리를 겨냥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는 용기를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