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구속,칭의,화해장소(로마서3장 23~25절) /회복역 각주 연구
[영광, 구속, 칭의, 화해
장소]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피와 사람의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드러내시어 화해 장소로 삼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전에 사람들이 지은 죄들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면서 지나쳐 가심으로 그분의 의를 나타내시기 위한 것이며,
(로마서 3장 23~25절)
하나님의 영광은
표현된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 표현되실 때마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그분을 표현하도록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그러나 사람은 범죄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를 거슬렀다. 사람은
하나님을 표현하는 대신에 죄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죄 있는 자아를 표현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과 표현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 죄이다. 죄인들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의 요구 아래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요구 아래 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거룩한 존재를 거스르고, 하나님의 의로운 율법을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유죄 판결 아래 있다.
구속(救贖)하는 것은 대가를 지불하여 다시 사는 것이다. 우리는
본래 하나님께 속해 있었으나 죄 때문에 잃어버린 사람들이 되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와 영광의
요구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우리는 그러한 요구를 이룰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위하여 대가를 지불하시고, 그 큰 대가로 우리를 다시 소유하셨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다(갈
의롭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의 표준에 따라 사람들을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판결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구속에 근거하여 이렇게 하실 수 있으시다.
화해
장소는 출애굽기 25장 17절에서 언약궤 위에 있는, 죄를 덮는 덮개로 예표되었다. 언약궤는 하나님께서 백성과 만나시는 장소였다. 그 언약궤 속에는
십계명의 율법이 있었는데, 그 율법의 요구는 거룩하고 의로웠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러 온 사람들의
죄들을 드러내어 유죄 판결했다. 그러나 속죄일에 언약궤의 덮개 위에 속죄하는 피가 뿌려짐으로써 죄인
편의 모든 상황은 완전히 덮어졌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죄를 덮는 이 덮개 위에서 그분의 의로운 율법을
범한 사람들을 만나실 수 있으셨다. 또 통치상 하나님의 의와 조금도 모순되지 않게, 심지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언약궤의 덮개를 가리고 있는 그룹이 지켜보는 데서도 이렇게 하실 수
있으셨다. 이와 같이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문제는 진정되었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푸셔서 사람에게 은혜를 주실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문제가 되었던 죄를 없애신 하나님의 어린양 그리스도의 예표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