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 와 the Law(율법과 그 율법)의 차이에 대한 비밀 한나자매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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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감자 2010-03-05 , 조회 (65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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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와 the Law(율법과 그 율법)의 차이에 대한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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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시내
Hannah | http://cafe.daum.net/overcomers/5MD/5914 

               ( 샐러드와 꼬지 너비아니 구이 )

 

지난주 비가 많이 오던 날, 점심식사를 하려고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따뜻한 떡만두국이 먹고싶어서 떡국이요~ 떡만두국이요~ 라고 말했는데,

나온 음식은 자그마한 떡볶이 일인분이었습니다.

점원이 얼마나 바쁜지 "떡" 소리만 들었나봅니다.

바꾸어달라기도 그렇고 괜찮다고 하고는 떡볶이떡 6개 집어먹으니

당면조금과 야채만 남았습니다.

 

일찍 점심을 먹은지라 뒷동산엘 올라갔습니다.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동산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정자에 앉아 우산으로 안개비를 가리고 눈을감고 주님앞에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제가 공부끝나면 주님께 전적으로 헌신한다고 했는데,

주님, 저는 길을 모르겠습니다. 주님, 지금 저는 무엇을 해야합니까?

주님, 어떻게 주님앞에 드려져야 하나요. 주님 인도해주세요.....

최근에 제 마음에 있던 기도들이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골로새서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육체에 채웁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한종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역사로

이미 완성하셨지만 다른 한 종류는 교회를 산출하고 건축하시기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바로 '청지기 직분'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교회의 사역자가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영광의 비밀인 그리스도의 풍성을,

내안에서 능력으로 운행하시는 분의 운행에 따라 수고하며 분투하며

각사람을 권면하고, 각사람을 가르치고, 그리스도안에서 충분히 성장한

사람으로 하나님께 드리기 위한 청지기 직분, 곧 분배의 일을 말씀하시는데,

제 마음안에서 순간적으로 계시가 오면서 아, 바로 이것이구나~! 

그 후에는 방황함이 없이 무언가 안식과 평안이 있었습니다.

 

특별한 어떠한 봉사나 일이 아니라, 내안에서 능력으로 운행하시는 분의 운행에 따라

처한 환경에서, 시시때때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추구하고 누린

그리스도를 잘 다듬어서, 각 사람의 상황과 환경과 필요에 따라

그리스도를 분배하라는 것이 현재 주님께서 제게주신 말씀하심이었습니다.

 

...

 

000 목사님 부부가 우리 RSG 팀을 집으로 저녁식사 초대를 하셨습니다.

(위의 사진이 식탁의 한 부분^^ 고기를 너비아니로 구워서 꼬치로 꽂아 밤과 잦,

 대추를 아주 얇게 채썰어서 위에 올린 요리)

섬세하게 예비된 저녁식사를 통해 형제사랑이 더욱 돈독해진것 같습니다.

 

함께 로마서 2장의 정죄에 부분에서 '특별히 - (율법을가진) 종교인들에 대하여'

이 부분을 추구하면서 [율법]에 대하여 제가 많이 누려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the Christ가 나오고 Christ가 나오는데, 그 차이는

전자, '그 그리스도' 는 말을 듣는 상대방과 말하는 내가 포함되는 그리스도입니다.

후자는 그리스도께서 개인적인 어떠함을 말하지요.

 

역시 율법도 the Law 가 나오고 Law 가 나오는데,

전자는 모두가 알고 있는 모세의 율법, 구약의 율법을 지칭하는 것이고

후자는 바로 개인적인 율법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자신이 만든 율법]이라는 의미입니다.

 

[그 율법]의 기능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공의의 요구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그 요구를 행하므로 구원을 받는 것도 아니고,

사람은 율법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습니다.

사실 율법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 스스로 알게하기위해 주어진 것임을 우리가 앎니다.

 

그러나 후자의 [자신이 만든 율법]은 무엇일까요?

내가 정한 규례, 내가 정한 일정한 규칙, 원칙, 옳고그름, 방법들....

이것들이 왜 율법이라고 말하는가하면, 율법은 선하고 좋은 것이지만,

이러한 일정한 방법과 원칙들의 행함은 그리스도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1단계후에는 2단계, 2단계 후에는 3단계로 나아가는 원칙에 맞추기만 됩니다.

 

사람은 율법을 좋아하는데, 율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옳고 그름을 매우 쉽게

알게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율법은 어떤 법을 지키는 것에서도 아주 편리해서

우리가 몇가지를 지킬수 있는가를 바로 알수 있고, 몇가지가 부족한가도 능히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 아주 어렵습니다. 반면에 분명한 규례를 좋아하지요.

내가만든 규례나 원칙들은 실제의 영과 연합할 필요가 전혀 없게합니다.

이렇게 율법은 사람을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합니다.

사람이 만든 규칙과 규례와 방법들은 하나님을 밖에두는 가장 큰 종교임을 보았습니다.

 

요5:39절에 '여러분이 성경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줄로 생각하기 때문에

성경을 자세히 연구하는데, 이 성경은 바로 나에 대하여 증언하는 것입니다.'

라고 하신 말씀에 더욱 빛이 있습니다.

성경안에 있는 것은 모두 살아 있는 것이지만 성령안에 있을때에야 비로서

실재가 됩니다. 성경을 들이대고

"여기 성경 몇장몇절을 봐라~!"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느냐~!"

"바리새인들에게 회칠한 무덤, 독사의 자식들 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느냐~!"

이것 또한 성경을 자기의 율법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게됩니다.

과연 성령께서 성경을 그렇게 읽어내게 하실까요...

 

영안에 삶은 일정한 규칙이 없으며, 직접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입니다.

어제의 인도를 답습하는 것도 율법이요, 성경이 어떻게 말하는가를 보고 안의

성령이 어떻게 말하는가를 묻지 않는 것도 비정상적입니다.

로마서에 있는 하나님의 복음 주제 찬송에 있는것처럼...

성경의 최고의 요구는 '영을 따라 사는 삶이며,

연합된 영이 유기적인 구원의 비결이며 그리스도인 생활전체의 열쇠'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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