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구절 |
눅10:30~32 예수님께서 그 질문을 받아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는데, 강도들이 그의 옷을 벗기고 때려, 반쯤 죽게 된 것을 버려두고 가 버렸습니다.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는 피하여 지나갔으며, 마찬가지로 레위인도 그곳에 왔다가, 그를 보고는 피하여 지나갔습니다. 고전15:56 죽음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세는 율법입니다. 롬7:9~11 이전에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내가 살아 있었으나, 계명이 옴으로써 죄는 되살아나고 나는 죽었습니다.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나에게는 오히려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왜냐하면 죄가 계명을 통하여 기회를 잡아 나를 속였고, 또 그것을 통하여 나를 죽였기 때문입니다. | |
오늘의 만나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그 사람은 강도들을 만났고,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때려 반쯤 죽은 그를 버리고 갔습니다. 이 강도들은 유대의 율법을 존중하는 교사들을 상징하며 (요10:1), 그들은 스스로 의롭다하는 율법사들처럼 율법을 사용하여 그 율법을 지키는 자들을 강탈했습니다(고전15:56). "옷을 벗기다"라는 단어는 유대교 사람들에 의해 오용된 율법으로 벗겨지는 것을 상징합니다. "때리다"로 번역된 헬라어는 문자 그대로 "세게 때려 눕히다"라는 뜻입니다. 이 때리는 것은 율법으로 죽이는 것을 상징합니다(롬7:9~10). 더 나아가 강도들이 반쯤 죽은 사람을 버려 두는 것은 유대교 사람들이 율법 준수자를 죽은 상태로 놓아두는 것을 상징합니다(롬7:11, 13). 모든 바리새인들, 유대교의 율법을 존중하는 교사들은 여기서 강도들에 비유됩니다. 유대 종교의 율법을 존중하는 교사들은 사람들의 옷을 벗기고 때리고 나서는 반쯤 죽은 상태로 내버려두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율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침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아야 할 사람이었습니다. 이 비유에서 제사장은 같은 길로 내려가고 있었지만, 그 매맞은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었습니다. 레위인은 하나님에 대한 백성들의 경배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돕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레위인도 같은 곳에 왔지만 그 죽어가는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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