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당당한 청소년(녀)이라면 ! ........정갑정형제님 글
월곡동
작은감자 2010-03-26 , 조회 (44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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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당당한 청소년(녀)이라면 !


지금까지 살아온 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내가 처한 현실(믿음,건강,학업)을 균형 잡히게 해쳐나가, 앞으로 닥쳐올 미래를 설계하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하여 더 높고 더 넓은 뭔가를 찾아야 하는 이 나라의 청소년이어야 갰지요.


인생의 행복이나 불행은 자기 자신이 만들어가는 작품입니다.

오늘도 나의 인생 작품을 만들어 가는 나는 누구인가 ?

지금 나는 어디에 있으며 어디서 왔고 무엇을 하고 살아왔으며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나인가를 찾아봐야 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인생 발자국마다에 어떠한 발자취를 남기고 왔는가.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시기가 되지는 않았을까요.


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를 견디고 수고 하시면서도 오로지 자식의 앞날을 위하여 평생을 기도(소망)하는 마음으로 버텨 오신 부모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나를 위하여 애 쓰시는데 나는 얼마나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줄 알아야 하지 않을른지요.


내가 부모님께 효도함 보다도 부모님이 나에게 더 잘해주시기를 바라지는 않았는가.


나와 함께 자란 형제들과 친구들로부터 나는 어떤 보습으로 보이겠는가.


그리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나”인가 ?


나를 키워주고 크나큰 꿈을 실현하게 할 국가에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나”인가 ?

모든 꽃들은 피고 지며 열매를 맺고 한 알의 열매가 다시 썩어져서 열배 백배로 새 생명을 낳고 있는데, 나는 열매다운 열매를 맺기 위하여 어떠했으며 어떤 각오는 하고 있는가.


아니면 시들한 열매를 얻기 위하여 그럭 저럭 헛된 허상의 나래를 펼치고는 있지는 않을까 ?


나는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서 나만을 위한 그 어떠함을 바라지는 않았을까 ?


국가와 사회와 학교와 가정에서 배워 아는 것들을 얼마나 실천은 하고 있는가?


나는 내 가정과 사회에 그리고 이 나라에 태어난 한 사람으로서 두 어깨 무거움도 알아야겠지.


남으로부터 간섭을 아니 받아야하는 나이기에 매사를 찾아서 행하고 판단해야겠지.


나는 이 아름다운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적극적인 생각을 가지고 휴지 하나라도 무관심하게 버리는 습성이 몸에 배어 버리는 행동까지도 제한해야겠지.


나는 내가 잘나고 내가 최고이기를 고집하기 보다는 겸손할 줄 알고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그러한 사랑을 먼저 배워야겠지.


이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답을 내려야겠지.


낮은 자세로 예절을 중시하며 자신의 유익을 앞세우는 이기적인 사고에서 제한 받을 줄 아는 비장한 각오와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지.


세월은 누구에게나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는데 그 짐 무겁다고 피하기만 한다면 나의 인생의 갈 길은 후회와 슬픔과 나눌 수 없는 아픔이 기다린다는 것을 깊이 새겨야겠지


젊은이다운 배움과 실천, 젊은이다운 언어, 젊은이다운 청결한 인성을 가진 고운 사람으로 색인되어 전후좌우를 돌아보며 걸을만한 그런 길을 찾아 가야합니다.


장차 다가 올 내일을 위하여 그 제대의 최고 전문가가 되어 어느 누구도 그대의 영역을 넘보지 못하도록 전문적인 능력으로 연마되고 장비되어 보호 받으므로 행복이 기다리는 거기를 향하여 가야 할 것입니다.


기다려 주지 않는 세월을 잘 붙잡아 관리하므로 장차를 대비하고 고귀하고 값진 삶을 누리는 그대 이어야 합니다.


이러할 때 푸른 이상의 꿈이 그대를 기다려 줄 것입니다.



                                         정    갑  정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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