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면
눈이 아름답다
코가 오똑하다
천만의 말씀
진정으로 사랑을 하지 않았나 봅니다
내 마음 가득 담긴 그대는
미운 곳이 하나도 없는데
아침에 우연히 이런 시를 하나 읽었습니다.
아주 짧은...
그러면서 큰 아이에 대하여 마음 속으로 좀 섭섭함이 있었는데 돌이켰습니다.
졸업을 하고 직장을 가지게 되었는데..
돈씀씀이가 헤프기도 하고, 엄마인 나한테 의논도 잘 안하고....
나는 아니다하면서도 내심 어떤 기대를 했나봅니다.
이거저거 나의 기대가 무너지며 딸에 대한 새로운 기도를 생각하고 있던차에
이런 시를 보았습니다.
사랑은 그 대상이 내 마음에 가득 담기는 것입니다 .
하늘의 별을 보아도 달을 보아도 주님만 생각해~ 그런 경지이지요 ^^
미운곳을 찾을래야 찾을 수 없는 ...그런것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며 살고 시포요 후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