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사상 가진 인물 중요 임원 맡겨 말썽
이단 최삼경목사 연구
포이멘 2009-12-16 , 조회 (50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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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사상 가진 인물 중요 임원 맡겨 말썽
  [2009-10-16 08:22]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눅 6:41-42).

 

남의 이단성은 잘 꼬집으면서 자신의 이단설은 정통이라고 끝까지 우기는 자가 있다면 바로 이런 사람을 두고 남의 눈에 티는 볼줄 알면서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이번에 예장통합측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서기직을 맡은 최삼경목사(빛과 소금교회)는 한국교회의 대표적 장로교회인 자파 교단 통합측과 합동측으로부터 똑같이 “신학적 소양의 부족” “표현상 신중하지 못한 것” “정확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사색”을 일삼는 자로 규정된 바 있다. 즉 이 두 교단의 결정에 의하면 최씨는 이단 문제는 고사하고 설교자로서도 신학적 소양이 부족한 사람으로 규정된 것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예장통합측이 ‘삼신론 사상을 가진 자’로 총회가 결의해 놓고 그의 삼신론이 수정되었는지도 확인하지 않은채 “평소 동향(同鄕)으로 친분이 있는 공천위원장과 짜고 다른 노회 총대를 대신하여 이대위에 공천을 했다”는 사실에 교계는 충격을 받고 있다.

최목사는 하나님의 영이 셋이라는 삼신론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도 반드시 마리아의 월경 주기를 따라 태어나지 않으면 안된다고 주장해 하나님의 전능성과 더 나아가 예수의 동정녀 탄생까지 부인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주장을 예사로 하고 있는데도 정통교단의 이단대책위원회에 중요 임원을 맡기고 있는 것은 통합측 관계자들의 생각을 의심케 만들기에 충분하다.

누가 봐도 그의 무지함이 확인되고, 자신의 신학적 사고에 이단성이 발견된다면 이런 사람이 결정한 이단 정죄를 어느 누가 순순히 인정하겠는가.

예장통합측 전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상담소장을 지낸 바 있는 김창영목사(부산 동성교회)는 지난 제94회 총회 이후 총회장 앞으로 보낸 진정서를 통해 “아직까지도 우리 총회는 최삼경목사의 삼신론 사상에 대하여 해지 결정을 한 사실이 없다”고 지적하고, 이런 “이단사상을 가진 사람이 다른 이를 이단으로 정죄한다면 누가 그 결정을 인정하고 따르겠는가? 그럼에도 이같은 인사를 이단을 색출하고 처벌하는 이단대책위원으로 공천한 것은 그같은 내용을 알지 못해서 빚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총회에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한편, 통합측 공천위원회 내규에 의하면 “3년조 총대는 임원(부장·서기·회계)을 맡을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최삼경목사는 총회 이대위 3년조에 공천되었음에도 서기직을 맡은 것은 공천 내규를 위배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총회 감사결과가 주목된다.

 
     
 
출처 : 교회연합신문 (http://)
 
 
교회연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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